윤석열 대통령의 ‘내부 총질’ 문자 파문이 연일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급기야 해당 논란 이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쪼그라들었다. 지지율 하락분의 상당수는 203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이준석 대표는 ‘차기 당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연이어 1순위를 기록 중이다. ‘문자 파문’으로 인한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희비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29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26~28일, 1000명 대상),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28%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6주 만에 보합세를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조사 기간을 고려하면 지난 26일부터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간 ‘문자 파동’이 여론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권 대행과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이준석 대표를 “내부 총질이나 하는 당 대표”라고 지칭해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번 조사에서 부정 평가 사유에 처음으로 ‘여당 내부 갈등/권성동 문자 메시지 노출’(3%)이 언급되기도 했다.
특히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분은 20대에서 대부분을 차지했다. 20대는 이준석 대표를 향한 지지세가 강한 계층으로 꼽힌다. 18~29세에서의 긍정평가 수치는 전주 29%에서 20%로 9%포인트 빠졌다. 윤 대통령에 호의적인 계층으로 꼽히는 60대와 영남권에서도 긍정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60대는 9%포인트(49%⟶40%), 부산‧울산‧경남 6%포인트(38%⟶32%), 대구‧경북 5%포인트(45%⟶40%) 빠졌다.
앞서 25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도 2030 민심은 크게 휘청거린 바 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8~22일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와 비슷한 33.3%(0.1%포인트 하락)을 기록했으나 20대에선 9.2%포인트, 30대에선 9.1%포인트 떨어졌다.
2030 일각에선 ‘문자 파문’ 이후 윤 대통령에 대한 노골적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엔 2030 당원들을 중심으로 “한심하다” “물러나라” “실망이다”라는 반응이 줄 잇고 있다. ‘이준석 키즈’로 불리는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들의 성토도 이어지는 중이다. ‘문자 파동’으로 인한 청년 민심의 이탈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그 사이 ‘문자 파동’의 당사자인 이준석 대표는 ‘차기 당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더 올랐다. 전날 넥스트위크리서치가 발표한 조사 결과(KBC광주방송‧UPI뉴스 의뢰, 26~27일 조사, 1000명 대상), 이 대표는 전주 대비 3.1%포인트 오른 26.0%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문자 파문’으로 인해 이 대표에 대한 동정 여론이 확산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리고 도어 근처에서 국민 염장 지르는 네넘 부터 내려오고
법의 심판받자 윤가야..
불알은 있는지 없는지 수시로 확인 하지요.. 주물럭 주물럭....
댓글 쓰시는 분들의 맘 1만큼은 알까 윤가는....
정신없는 녀석에게 바라는 내가 잘못이다.
아무리 같잖은 폼 잡아도 대가리만 보인다 큰 대가리 부럽다.
또 불 알 비비고 만진손으로 악수하려는 변태 짓..... 보고 있으면 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