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여성 지위 향상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8.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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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베르쥬 캐나다항만협회장, BPA 방문
에어부산,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임시 증편...6840석 추가 공급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내달 1일 시청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와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오승현 부산시 부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양성평등과 여성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시상, 축하공연, 부산여성인권영화제 상영작 ‘순자와 이슬이’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이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된 공연과 캠페인 등에 많은 시민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칼 라베르쥬 캐나다항만협회장, BPA 방문

부산항만공사(BPA)는 칼 라베르쥬 캐나다 항만협회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칼 라베르쥬 캐나다 항만협회장은 BPA로부터 부산항 운영과 개발 현황을 청취했다. 또 부산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희망했다. 특히 부산항의 탄소제로 노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캐나다는 부산항의 제4위 컨테이너 교역국이다. 부산항과 가장 많은 물량이 발생하는 캐나다 항만은 벤쿠버항과 프린스루퍼트 항이다. 이들은 북미 북서안 항로의 관문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산항이 항만 분야 우수사례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 에어부산, 추석 연휴 기간 국내선 임시 증편...6840석 추가 공급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귀경객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고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김포-제주 18편과 부산-김포 12편, 울산-김포 8편 등 3개 노선에 38개의 항공편을 추가 편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과 관광 목적 항공 교통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임시 증편을 결정했다. 이번 임시증편으로 총 6840석이 추가 공급된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명절 때마다 극심한 좌석난으로 불편을 겪었던 분들에게 보다 편안한 항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 증편을 결정했다”며 “에어부산을 타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해 친인척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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