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박일호 시장, 추석 대비 민생 현장 방문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9.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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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추석맞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밀양시, 태풍 ‘힌남노’ 수해 쓰레기 긴급 수거

박일호 밀양시장은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밀양아리랑시장과 밀양시장애인복지관, 기업체 등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우선 밀양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과일 등 가격동향을 확인했다. 또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박 시장은 밀양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체장애인협회·농아인협회와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이날 시장 방문에서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이 상륙하여 걱정이 많았으나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시민들이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빠른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시정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9월7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밀양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

◇ 밀양시, 추석맞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남 밀양시는 7일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과 안전‧관리부서 합동으로 관내 판매시설 4개소와 운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밀양시는 추석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자문단과 함께 홈플러스 밀양점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의 건축·전기·소방·가스 등의 전반적인 분야를 점검했다. 

밀양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했다. 또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긴급조치 강구와 함께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지도할 계획이다.

곽재만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분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일상방역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밀양시, 태풍 ‘힌남노’ 수해 쓰레기 긴급 수거

경남 밀양시는 7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밀양강 둔치에 발생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밀양시는 공무원과 해당 동 주민단체 500여 명, 장비 8대를 투입해 밀양강 둔치 지역의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했다. 

박일호 시장은 “태풍 피해로 인한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단체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밀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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