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성매매는 명백한 불법“...부산시,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9.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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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정책 세미나 개최...정책 개선점 모색
부산교육청-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산업분야 인재양성 협력

부산시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 시민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이 기간 성매매 추방주간을 운영하는 등 대 시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부산시는 공공기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성매매가 사라진 부산! 인권이 피어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서면교차로 옥외전광판과 지하철 승강장 매체를 통해 성매매 근절 인식개선 광고를 진행한다.

특히 부산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현장 캠페인을 3년 만에 재개한다. 부산시는 오는 22일 광안리 해변테마거리에서선 대시민 참여 캠페인과 거리 상담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 주관으로 진행되는데, 부산여성상담소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안경은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는 앞으로도 성매매가 명백한 불법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정착시키고, 성매매 방지 및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 부산교육청, 교육정책 세미나 개최...정책 개선점 모색

부산교육청이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교사와 교육전문직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세미나를 연다.

부산교육청은 국내외 교육정책·교육현안 분석과 개선점 모색 등을 목적으로 연 4회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기후위기와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또 ‘지구생태시민과 도토리교육론’ 세부 주제로 생태전환교육 필요성을 시사하고, 지구생태시민으로서 역할을 촉구하는 강의도 진행한다. 

부산교육청은 학교에서 참여하기 쉽도록 온라인으로 이번 세미나를 연다.

류광해 교육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구인으로서 우리 학교와 사회, 그리고 세계가 배우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고 있다“고 했다.

 

◇ 부산교육청-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산업분야 인재양성 협력

부산교육청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13일 오후 부산교육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승강기 산업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선취업·후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교육청은 유관 기관, 기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직업교육과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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