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여 만에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경기 화성시 비봉면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경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한 문화재 발굴작업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오후 4시32분경 구조 작업을 마쳤으나, 2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단독주택 단지 개발 전 문화재를 발굴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2m 정도 높이의 토사가 무너져내리며 A씨가 매몰됐고, 이어 동료 작업자인 B씨가 구조하려다 함께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를 마친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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