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24시] 울산 동구 민주평통,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 이정희 영남본부 기자 (sisa529@sisajournal.com)
  • 승인 2022.12.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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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DMZ 세대공감 네트워킹 행사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등 대상 마음안정 멘탈케어박람회 개최
11월30일 문현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평화공감 코크 콘서트 개최 모습©울산동구
11월30일 문현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모습 ©울산동구

울산광역시 동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가 전날 문현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는 북한의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통일 퀴즈 시간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북한 이탈주민 3명이 강사로 나와 ‘먼저 온 통일의 북한 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자문위원과 학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동구협의회는 “북한 이탈주민과의 소통·나눔 등 다양한 통일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했다.

11월3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MZ 새대공감 네트워킹 행사 모습©울산 북구
11월3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MZ 새대공감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울산 북구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DMZ 세대공감 네트워킹 행사

울산광역시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전날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타지역 창업기업과 교류·소통을 위해 동구 조선업희망센터·중구 청년디딤터와 협업으로 'DMZ 세대공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청년창업기관 입주기업 대표들은 청년 창업문화를 교류했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창업노하우와 애로사항, 협업사항 등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해숙 성공팩토리 대표의 '컬러 인 테라피' 강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지역의 창업기업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 네트워크의 시간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월30일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멘탈케어박람회 모습©울산항만공사
11월30일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멘탈케어박람회 모습©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등 대상 마음안정 멘탈케어박람회 개최

울산항만공사(UPA)는 전날 사옥 다목적홀에서 임직원과 울산항 유관기관 직원 상대로 마음 안정을 위한 멘탈케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UPA는 최근 사회·경제적 변화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박람회를 마련했다. UPA는 이날 스트레스·심리부스를 구성해 애니어그램 심리상담과 MBTI 분석상담, 사랑의 열쇠, 도형 심리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 흥미·피지컬부스로 스크레치 페이퍼와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핸드테라피 등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했다.

UPA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여러 경험 등으로 인해 누적된 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스트레스 상황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공사 임직원과 울산항 업·단체 근로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노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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