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국리민복 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최근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밀양시는 이번 평가 결과 3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밀양시는 점검률을 비롯한 위반율과 오염도 검사율, 홍보실적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밀양시는 받은 포상금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 유도를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점검대상 배출업소수에 따라 기초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업소 적발률 등 총 8개 항목을 자체 검증한다. 또 타 지자체 교차 검증도 함께 진행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시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교육지원청, 밀양 미래교육 컨퍼런스-MeduCon 개최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밀양시청소년수련관과 밀양초등학교, 메타버스 등에서 밀양 미래교육 컨퍼런스-MeduCon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설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밀양교육을 성찰하고 교육대전환 시기에 맞춰 미래교육 방향을 설정하고자 이번 MeduCon 행사를 개최한다. 밀양교육지원청은 행사 첫날인 14일 밀양 미래교육 컨퍼런스-MeduCon 개회식과 함께 드론 쇼, 수업 나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이튿날 관내 학교의 다양한 무대 공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밀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12월 초 개통한 MeduCon 메타버스를 활용한다. MeduCon 메타버스는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교육대전환 시기를 극복하며 얻은 밀양교육 성과를 담은 온라인 플랫폼이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메타버스를 7개 구역으로 구분해 밀양 관내 학교(기관)의 100여개 교육 자료를 게시했다. 접속 주소는 https://zep.us/play/8Gq6vK 이다.
손경순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밀양의 희망이라는 기조로 창의와 열정이 담긴 교육의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더 큰 배움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국리민복 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가 소속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결의를 다짐하기 위한 2022년 국리민복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회원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결의문 낭독 순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자유총연맹의 역할과 새로운 안보환경에서의 올바른 안보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 밀양시지회는 한국자유총연맹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이명자 부회장과 손영순 부회장 등 총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균 지회장은 “오늘 행사가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과 학교 폭력 예방 순찰 등 국리민복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지역의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의 조력자이자 친근한 벗으로 활동해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