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영천시가 축산분야 육성시책 추진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경북 도내 최고 축산업무 도시로 선정됐다.
15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는 경북도 주관 ‘2022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23개 시·군 중 시부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는 경북도가 축산 분야 우수 추진 시·군에 사기를 높이고 축산업 육성 시책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경북도는 국·도비 예산 집행 실적과 공모사업 선정, 신규 사업 발굴, 축산 분야 평가 지표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에 걸쳐 평가했다.
영천시는 축산분야 170억원의 예산 확보와 축산악취 개선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실적 등의 항목에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영천시는 ‘2021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산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 영천시시설관리공단,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회득
경북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한국소비자원이 심사·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180여 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CCM 선포식을 시작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의지를 전파하고,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슬로건 공모를 시행했다. 영천시설공단은 ‘나부터 CCM, 우리부터 CCM, 지금부터 CCM’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TF팀을 구성·운영해 왔다. 또 소비자 만족을 기관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추진해왔다.
김재훈 이사장은 “공단의 모든 직원들이 고객 만족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신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능동적인 소비자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수요와 한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영천시는 전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천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최종보고와 관내 청년정책의 문제점, 다양한 청년정책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영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해 향후 5개년 간 구체적이고 영천시에 접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펼쳐나갈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지는 “청년일자리와 주거복지(삶터), 문화예술(쉼터), 청년정책 활성화(공감터) 등 분야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