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정부가 제대로 못했던 보훈의 부족함을 채워야 할 것”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는 말조차 똑바로 하지 못했던 문재인 정부 과오를 청산하고 당당한 보훈의 기틀을 바로 세워 역대 정부가 제대로 못했던 보훈의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 전 의원은 24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에 “오늘은 조국을 지키다 전사한 54명의 해군과 해병들, 그리고 바닷속 후배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를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이다. 목숨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55 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보훈을 올바르게 하는 나라가 강한 나라"라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1등 보훈 국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의 핵·미사일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위협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지금, 서해 수호 용사들의 혼 앞에 부끄럽지 않게 우리 힘으로 우리나라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기 문 전 대통령에게 "'분명한 북한의 소행' 한마디만 해달라"고 여러 차례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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