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이해 역사를 기억하고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많은 이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했다. 이제 ‘5월’을 기억하려는 움직임은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5·18기념재단이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교육단체·동네책방과 함께 곳곳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오월학교’ 사업을 통해서다. 지난 3월 전국 교육단체 및 동네책방을 대상으로 지역과 단체별 특성에 맞는 오월학교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고, 이 중 11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을 준비했다.
순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전시 및 강의 프로그램, 지역 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육사업, 어린이 퀴즈대회, 오월길 답사 프로젝트, 인권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광주·전남 뿐 아니라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과 충북에서는 민주주의 현장답사가 진행되고, 5·18문학과 노래를 주제로 한 ‘보이는 라디오’가 제작된다. 전국 동네책방과 공공도서관과 함께 ‘오월서가’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루 20분’ 산책이라도 해야하는 진짜 이유
‘돈 안갚아서 죽였다’던 그놈…본인이 28억 채무자였다
‘마약 혐의’ 유아인, 21시간 고강도 조사…구속영장 검토
꿈틀대는 집값…“진짜 바닥 다졌다” vs “아직 멀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오르나…올해 하반기 적용 검토
‘추미애 불륜설’ 제기한 박근혜 제부 신동욱, 1심서 실형
10대 아동에게 “몸매 좋고 예쁘니까 돈 줄게” 말한 60대, 무죄…이유는?
압수수색했더니 50억 ‘돈다발’…대기업 뺨친 조직 정체는
하루종일 마시게 되는 커피…섭취량 줄이라는 경고 3
사람마다 다른 ‘과음’의 기준…이런 신호는 ‘빨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