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상 재물손괴 혐의로 운전자들 각각 입건
여러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이름이 알려진 변호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역주행하는 자전거와 충돌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변호사 60대 김아무개씨와 도로교통법상 재물손괴 혐의로 자전거 운전자 40대 A씨를 각각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동관 앞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역주행하던 자전거 운전자 A씨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는 0.174%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과거 지상파 법률 버라이어티쇼 등에 출연해 대중에 널리 알려진 변호사다.
양측 모두 사고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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