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자 "브레이크 착각 운전미숙"
윤 선수 등 경미한 부상 치료받고 귀가
윤 선수 등 경미한 부상 치료받고 귀가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50분께 경기 포천시 선단동 한 낚시 매장으로 A씨(70대)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매장의 시설물 상당 부분이 파손됐다.
피해를 입은 낚시 매장은 MK글로리아 메종쇼당 소속 윤명한 프로볼링선수가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윤 선수와 손님 B씨는 경미한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운전자도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명한 선수는 "매장에서 손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차량이 빠른 속도로 돌진했다"며 "다행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낚시 도구 등 시설물이 다 부서질 정도의 굉음에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윤 선수는 "A씨가 운전 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실수로 엑셀을 밟아 사고를 냈다고 하더라"며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 보험 처리로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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