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퉁퉁’ 부어 있다면…주목해야 할 식품들
  •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 승인 2023.05.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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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속 칼륨 성분, 이뇨 작용 촉진
팥과 늙은 호박도 부기 제거 속도 증진에 효과적
ⓒ픽사베이
ⓒ픽사베이

평생 다이어트 관련 고민을 하지 않는 현대인이 얼마나 될까. 20대까진 날렵한 체형을 유지하다가도 직장 회식 등을 거치며 군살이 붙기 십상이다. 적정 체중 유지가 자기관리의 덕목 중 하나로 통하는 요즘엔 체중 관련 스트레스가 더 흔하다.

체중만큼이나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목표가 또 있다. 바로 ‘부기 제거’다. 실제 체중보다 살이 쪄보이게 만드는 효과 때문이다. 체내 혈액 순환 혹은 이뇨 작용의 문제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더욱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부기 제거 및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 3가지를 알아본다.

▲ 오이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변비 개선 및 숙변 제거 효능을 볼 수 있다. 이소퀘르시트린, 칼륨 등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이뇨 작용도 더 활발하게 촉진시킨다.

▲ 팥

이뇨 작용을 돕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100g당 약 1520mg의 칼륨 또한 함유하고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부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홍보하는 건강차 중 팥을 함유한 제품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 늙은 호박

칼륨 성분이 노폐물 배출 및 혈액 순환을 돕는다. 시트룰린이라는 성분 또한 체내 노폐물 및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커풀 수술 직후 등 부종을 빼는 게 급선무인 이들이 늙은 호박 관련 식품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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