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체포동의안 표결·윤리특위 징계에 역할 다 하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앞으로 있을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김남국 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 징계 등에서 “당의 역할을 다 해달라”고 촉구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지금 민주당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사실상 민주당과 짜고 치는 꼬리자르기식 탈당을 감행한 김남국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의원들은 한가로이 장외집회에 참석해 여론전을 노린 공세에만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괴담수준의 가짜뉴스를 마구 퍼트리는 것도 모자라 ‘대통령실부터 후쿠시마 오염생수를 주문해서 마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식의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꼬집으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먹거리로 불안과 공포를 조장해 민주당이 얻을 것은 무엇인가. 아직도 국민 불안을 조장하며 국익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던 광우병괴담의 향수를 잊지 못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거대의석을 무기로 무소불위 의회폭거를 자행해 왔기에 윤관석·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도, 윤리특위 김남국 의원의 징계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고 비꼬았다.
강 수석대변인은 “다가올 한주는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법치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국회의 신뢰를 회복해 갈 수 있을지에 대해 국민께서 판단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디 민심의 잣대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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