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일 전 천안함장, 李 대표에 ‘현충일 선물 잘 받았다“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안보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래경 이사장이 과거 SNS를 통해 ‘천안함 자폭설’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불거진 논란에 ‘천안함 폭침설’을 인정한다고 밝혔던 이재명 대표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를 거명하며 “현충일 선물 잘 받았습니다. 오늘까지 입장을 밝혀주시고 연락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래경 이사장) 해촉 등 조치 연락 없으면 내일(6일) 현충일 행사장에서 천안함 유족, 생존 장병들이 찾아뵙겠다”며 “내일 만약 참석 않으시면 그다음은 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썼다.
이래경 이사장은 지난 2월 중국의 정찰 풍선이 미국 영공에서 격추당하자 페이스북에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 남북관계를 파탄 낸 미 패권 세력이 이번에는 궤도를 벗어난 기상측정용 비행기구를 국가위협으로 과장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을 비호함과 동시에 ‘천안함 폭침’ 사실을 부정한 셈이다.
이는 이재명 대표의 입장과도 배치되는 발언이다. 이 대표는 줄곧 ‘천안함 폭침설’을 견지해왔다. 이 대표는 대선을 앞둔 2021년 7월22일 천안함 유족을 추모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모든 분들께서 대우받고 존경받으며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도 이 이사장 발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 이사장의 과거 발언과 행보가 논란이 되자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 점까지는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의 발표는 공식적 발표고, 저는 그 발표를 신뢰한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당내에서도 비판적 의견 나오는데 인선을 철회할 생각이 있는지’, ‘대통령을 비속어로 비하하는 게 많던데 공당 혁신위원장으로 적절한지’, ‘직접 추천한 걸로 아는데 지명 배경은 어떤 건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해군 초계함 천안함은 2010년 3월26일 오후 9시22분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 천안함 피격으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됐으며, 두 동강이 난 선체는 2함대에 전시돼 있다.
이분은 민주화 시위와 선동과 주색잡기로 평생을 쭉 일관되게 사신 분입니다.
특히 생각이 나와 닮았고, 친명계로 분류된 점이 인선에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천안함폭침설, 코로나미국진원설등 사상은 악성 쓰레기지만,
당내에서 비명계와 싸워이겨야하는 나의 입장을 이해해주십시오.
적당히 이용하고 석달만 부려먹고, 미련없이 내다버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신임 당 혁신위원장이 쓰.레.기.양.아.치.똥.덩.어.리로 비난은 받지만,
개념치않고 굳굳하게 쑤셔 찢어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