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항공업종 최선호주”…목표주가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실적이 큰폭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6일 대한항공이 유가 하락으로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유가 하락으로 연료비 증가가 제한적인 데다 엔데믹에 따른 여객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551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57.2% 웃도는 깜짝 수준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항공화물 부문의 수요와 수익률(yield) 하락도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 불편함을 표현하고 있지만 잡음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대한항공을 항공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자 연 2만2813%’ 나체사진 유포 협박한 대부업자
주가 ‘82만원’ 찍고 주르륵 …‘오너 리스크’에 발목 잡힌 황제주
과자 7만원, 바비큐 4만원…공분 키운 지역축제
합의 성관계 후 ‘성폭행 당했다’…무고 혐의 20~40대 3명 재판行
“제발 가라”던 女부하 성폭행한 국방부 중사, ‘집행유예’ 감형 이유는
“가족인데 뭐”…10대 사촌에 몹쓸 짓한 30대의 최후
“살인 해보고 싶었다” 20대 여성 살해범의 섬뜩한 자백
‘대장암 4기 투병’ 전여옥의 분노…“암 걸렸다니 좌파들이 좋아해”
“살림만 하라고?”…용산도 인정한 ‘달라진 김건희’
사람마다 다른 ‘과음’의 기준…이런 신호는 ‘빨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