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24시] 조현일 경산시장, ‘시민 중심형’ 혁신 행정 호평
  •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sisa523@sisajournal.com)
  • 승인 2023.10.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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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의 날 맞아 ‘KBS 열린음악회’ 열려
경산시,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 제작·배포
조현일 경산시장(사진왼쪽)이10월5일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부문)’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이 10월5일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부문)’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경산 대표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미래 먹거리 개척과 시민 안전을 시정 목표로 동분서주한 조현일 경산시장의 행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날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기초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 서비스를 펼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국정부문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경산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을 통한 경산형 성장전략 확보, 시민 만족을 위한 소통 전담 기구 설치, 코로나 극복 전시민 긴급재난지원금(1인 20만원) 지급, 민생현장 소통간담회 실시, 시민 대표 휴식공간 남천강변 재정비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을 추진해 시정의 질적 변화를 이룬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호평받았다.

조 시장은 “민선8기 취임 후,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일궈낸 자치발전 성과로 받은 상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특색있는 소통 행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시민 중심의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민의 날 맞아 ‘KBS 열린음악회’ 열려

경북 경산시는 제28회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KBS 열린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7시 경산생활체육공원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박소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KBS 열린음악회는 김경호, 곽도현, 이무진, 김기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 아이돌 그룹 케플러(Kep1er), 홍대광, 신유, 박혜신이 출연한다.

초대권은 6일부터 경산시청 문화관광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배부 예정이다.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당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6시부터 초대권 소지자에 대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녹화된 열린음악회는 11월26일 오후 6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경산시는 행사 당일 많은 시민이 모여들 것을 대비해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28회째 맞는 경산시민의 날을 그 어느 해 보다 뜻깊게 기념하고 함께 축하하며 즐기고자 KBS 열린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경산시민으로 자긍심을 가져주시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경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안내문ⓒ경산시
경산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안내문 ⓒ경산시

◇ 경산시,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 제작·배포

경북 경산시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사전 대응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한다. 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것에 대한 사전 준비로 풀이된다.

6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의 예방·대응·복구 전 단계를 망라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재해별 업무절차와 각종 사례 및 서식을 상세히 마련해 실무자들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경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장 및 시설물 순회 점검을 진행 중으로 점검과 함께 본 매뉴얼을 배포해 중대재해 예방 체계 및 대응 절차 숙지를 지도하는 등, 경산시의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중대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중대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경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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