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 당시 농성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에게 부상을 입힌 5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1부(김형원 부장검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를 받는 여성 김아무개(56)씨를 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의 단식농성 천막 인근에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다.
김씨는 지난 9월14일 국회 본관 앞 이 대표의 단식농성 천막 인근에서 이 대표 지지 손팻말을 들고 난동을 부렸다. 당시 김씨는 “이 대표를 병원에 이송해야 하는 상황인데 왜 안하느냐” 등 발언을 하며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관 총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은 팔 부분에 5cm 깊이의 자상을 입어 봉합수술을 받기도 했다.
김씨를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이튿날인 지난 9월1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 또한 김씨의 도주 우려 등을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쓰레기’ ‘역겹다’ 이원욱 개딸 문자폭탄 공개…“자식이 뭘 배울까 참담”
‘불륜 폭로’ 아내 협박한 남편 유죄…法 “직장에 알려지면 회복 불능”
뚱뚱해서 병원 찾는 환자 3만 명 시대
“아들 여친을 어떻게” 저항하는 10대 미성년자 성폭행 한 50대
‘추미애 불륜설’ 유튜브 방송한 신동욱, 항소심도 징역형
“장교 되기 싫습니다”…軍門 박차고 나가는 생도들
‘알바 구하다 성폭행’ 극단 선택한 10대…피해자 5명 더 있었다
사형 집행 시그널?…‘연쇄 살인’ 유영철, 사형장 있는 서울구치소로
엘리베이터서 폭행 후 성폭행 시도 20대男…“군대 안가는 女에 불만”
다이어트에 ‘의외로’ 도움되는 식품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