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글도 소지 허가 대상 여부 파악 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다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전날(29일) 오후 8시22분경 서현역 인근에서 28㎝가량의 정글도를 소지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흉기를 떨어뜨렸고, 이를 목격한 해당 술집 사장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서현역 인근을 수색해 A씨를 찾았으나 A씨가 경찰에 인적사항 밝히기를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핼러윈이라 들고 나온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며, 정글도가 소지 허가 대상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A씨는 신원보증을 받고 석방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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