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강남 복판에서 ‘둔기 테러’…피의자 현장 검거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24.01.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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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추정되는 둔기로 가격…출혈 발생해 병원 이송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길가에서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신원불상의 남성이 휘두른 돌에 머리를 맞아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배 의원의 두부에서 출혈이 발생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 측에 따르면, 신원불상 남성은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물어 신원을 확인한 후 배 의원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최근까지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재선을 준비해 왔다. 경찰이 피의자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자세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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