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학생회 선거에 손 내민 친박 모임

지난 2010년 12월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음식점 거구장 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강바른포럼’(공동회장 신방 69학번 이윤선, 전자 71학번 김철규) 송년회장. 박근혜 새누리...

의료·예술·스포츠 망라한 ‘인재 1번지’

1백27년의 풍상을 겪는 동안 무수한 인물이 연세대를 거쳐 갔다. 우리나라 대학사에서 가장 오랜 연륜을 가진 연세대는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국학과 신학문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

미스터리 문명 마야의 진수를 만난다

마야인들은, 하늘에는 태양신과 창조자가 살고 땅 밑에는 지옥이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기원전 1천5백년부터 3천여 년간 스페인에게 정복당하기 전까지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 북쪽 ...

문무 겸비한 인맥의 ‘별 천지’

17만8천명 회원 전체의 최저 학력이 대졸, 가장 낮은 (군대) 계급이 중·소위이다. ROTC를 두고 하는 말이다. 1961년 태어난 ROTC가 지난해 창설 50주년을 맞았다. R...

신바람 교보생명, 경영권 안정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59)에게는 여러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우선 생명보험업계의 유일한 오너 최고경영자(CEO)이다. 자신이 대주주이면서 직접 생보업계 ‘빅3’의 한 축을 이끌고 ...

‘아버지 유산’의 질긴 굴레, 비켜갈 수 있을까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재 여야를 통틀어 지지도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대선 주자이다. 오랫동안 ‘대세론’이라는 훈풍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앞에도 복병들은 ...

향후 6개월, 이런 펀드를 주목하라

▒ 최악의 상황은 수면 아래로향후 6개월간 글로벌 금융 시장의 방향성은 유럽 재정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 1분기 이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그...

“50년 만에 1천만 개인 고객 첫 돌파…은행 내부 혁신도 마무리 단계”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은 임직원 1만1천명에게 꿈과 희망이다. 조행장은 지난해 12월28일 기업은행 공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업은행장에 올랐다. 그가 잘 해내야 임직원들이 자기도...

누구의 약점이 더 치명적일까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여권을 대표하는 후보로 확정되었고, 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무소속 박원순 변호사 사이의 후보 단일화도 진행되었다. 박의원과 ...

반도 끝자락에 펼친 유서 깊은 인맥

최근 한 일간지에 가수 하춘화씨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꽤 상큼하다. 예년과 달리 길었던 장마, 뒤를 이어 기승을 부리는 폭염, 거기다 정권 쟁탈전에 혈안이 되어 낯이 두꺼워진 사...

오염된 죽음의 땅, 유령 도시 되다

어느 날 갑자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일본 후쿠시마는 지금 심각한 방사능 오염으로 무거운 침묵의 봄을 맞고 있다. 4월13일부터 5일간 일본 원전 사고 현장을 방문한 한·일 시민조사...

세계 최강 T-50 '통 큰 수출’항로 뚫을까

인도네시아 국방부가 조만간 T-50을 우선협상대상 기종으로 선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섣부른 공개가 아니냐”라며 걱정한다. 이를 계기로 ‘훈련기의 슈퍼카’...

인재 풍성한 ‘한밭’, 누가 호령하나

대전광역시의 현역 국회의원과 시장·구청장을 일별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의원 6명의 연령대는 50대 중·후반이고 선거에서 작지 않은 변수로 작용하기도 하는 출신 고교를 따져보면 대...

카스트로가 꺼내든 ‘두 개의 잣대’

이번 아랍 민주화 바람에서 눈에 띄는 흐름은 장기 독재 국가일수록 시위가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튀니지에서는 23년 장기 독재자 지네 알-알비디네 벤 알리가 물러났고, ...

고정관념 버리고 미래 관리할 사람

‘기업 경영의 기본은 사람이며, 사람의 변화는 결국 올바른 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사람에 대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신념이다. 조양호 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은 그룹 직원...

‘일부다처제 황제’의 유별난 유산

케냐의 루오족은 전통적으로 일부다처제 혼인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다처제 가족은 대부분 갈등이 빈번하고 유지되기 어렵다고들 한다. 그런 루오 지역에서 무려 1백30여 명...

‘포스트 조용기’, 문은 열었지만…

조용기 목사의 가족 간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순복음교회의 지배 구조 역시 주목받고 있다. 순복음교회는 지난 2007년 전후로 여론의 ‘집중 포화’를 받았다. 교회개혁실천연대...

일본 사학 ‘쌍벽’의 파워 잇다

게이오(慶應義塾) 대학과 와세다(早稻田) 대학은 일본 사학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진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설립 연도를 기준으로 게이오 대학을 앞에 언급하기로 한다. 또한 두 학교...

태국 정부가 사랑한 패션 디자이너

케이블TV 방송인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간호섭 홍익대 교수(미술대학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가 디자이너로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지속성’이다. 브랜드는 물론 사업도, 사람과의 관계...

왜 그가 ‘미스터 아프리카’ 됐나

‘왕(王) 차관’으로 불리는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차관급)의 아프리카 방문이 최근 잦아지고 있다. 박차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6월30일 독립 50주년을 맞는 콩고민주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