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M&A 마술사를 왜 또 못 믿는 것일까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M&A(인수·합병)의 마술사’로 불린다. 굵직한 M&A를 잇달아 성사시키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7년간 인수한 기업만 10여 곳에 달한다. 1년에...

디지털 시대의 새 환경 파괴자, ‘전자 쓰레기’의 역습

디지털 기술(IT) 혁명은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다. 디지털 기기의 발달은 우리에게 새롭고 놀라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전자 쓰레기’라는 전 지구적 문제가 대두...

개혁·개방 경제 정책 취할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김정은이 북한의 최고 지도자로 전면에 등장했다. 국가 경제 부문이 지배적인 국가의 경우, 최고 지도자의 교체는 대개 경제 발전 전략의 전환을 동반...

선정 2011 ‘올해의 인물’ 안철수

분야별 ‘올해의 인물’ 정치 박원순 서울시장│경제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사회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문화 나는 가수다(MBC 프로그램)│국제 시위대│과학 박완철 한국과학기술...

‘안철수’가 말하는 안철수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안철수’씨가 산다. 동명이인(同名異人), 즉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같은 이름을 지닌 사람들이다. 전국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

IT 산업의 중심에 ‘신화’ 새기고 영면하다

은 경제 분야 올해의 인물로 고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주를 뽑았다. 잡스는 지난 10월5일 한밤중에 영면했다. 세계는 우상(아이콘)을 잃었고 미국은 영웅을 보내야 했다. 전세계는 ...

‘불만과 불신’에 쫓기는 임기 말 위기의 대통령

2011년 ‘최악의 인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선정되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1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영화 를 계기로 전...

각계에 퍼진 인재의 물결 ‘넘실넘실’

현역인 김낙성 의원은 당진에서 태어나 강문고를 졸업한 후 건국대 법학과를 2학년까지 다니다 성균관대 법학과로 옮겨 졸업했다. 기업체에 근무하다 1981년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와 인...

큰소리치던 종편, 첫걸음부터 비틀

종편이 출범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출범 전에 강조했던 “지상파 방송과 경쟁하겠다”라는 선언이 무색할 지경이다. 실제 성적표를 보...

‘오피스 1번지’ 테헤란밸리가 썰렁하다

지난 12월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좌우로 늘어선 고층 빌딩 입구 곳곳에는 임차인을 구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강남역 사거리에서 삼성역까지 직선 도로로 이어지는 테헤란로는 ...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판교 테크노밸리는 ‘떠오르는 오피스 황금지대’

서울 강남권 오피스 시장의 향배는 서울 용산의 국제업무지구와 판교 신도시 테크노밸리에 달려 있다. 지난 10월 단군 이래 최대의 공공·민간 개발 사업인 용산 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이 ...

유럽에서 검증받는 ‘킬러본색 경영’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갈수록 불안해지는 유럽 시장을 통해 ‘정의선표’ 경영 모델을 검증받고 있다. 정부회장은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유럽 전략형 모델인...

외국인 직접 투자 늘어난 이유 있다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대외 개방 시책과 외국 자본 유치 노력을 바탕으로 2009년도 제조업 기준 매출의 13%, 고용의 6%를 차지하는 등 우리 경...

“FTA 허브 국가 되면 투자 유치에 큰 지렛대 생겨”

사실 글로벌 금융 위기 등으로 인해 투자 유치 여건이 어렵다. 다만, 최근 풍부한 외환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으로부터의 관광 분야 투자 증대와 일본 기업들의 수익선 다변화 전략 그리...

든든하던 MB 뒷배 ‘형님’은 면목 없다

이명박 정부 탄생의 일등 공신이자 버팀목이었던 이상득 의원의 ‘권력의 성’이 허물어지고 있다. 잇단 정계 퇴진 요구에도 꿈쩍 않고 버텨오던 그도, 자신의 ‘양 날개’나 다름없는 박...

떠나려는 ‘형님’ 곁에 떠나지 않는 잡음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부터 ‘상왕(上王) 정치’에 대한 잡음은 끊이지를 않았다. 경북 포항 지역에 예산 투입이 늘어나면서 ‘형님 예산’ 논란이 일었다. 공기업을 비롯한 각종 인사...

비리 의혹만 둥둥 뜬 ‘세빛둥둥섬’

서울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기 위한 야심작으로 선을 보인 ‘세빛둥둥섬’이 오히려 서울의 흉물로 남아 처치 곤란이 된 채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가 세빛둥둥섬 시행...

이국 땅 ‘수렁’에 빠진 한국 여성들

호주는 한국인 성매매 여성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일부 지역(퀸즈랜드 주)을 제외하고는 구청의 허가만 받으면 합법적으로 성매매가 허용된다. 한국인 여성들도 비자만 있으면 성매매가 가...

항구 도시 환히 밝힌 인재의 불빛들

목포는 서부 전남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목포를 중심으로 신안, 무안, 영암, 해남, 강진, 완도, 진도를 아우르는 지역이 서부 전남 생활권이다. 이 지방에서는 예부터 목포가 교역...

‘바보상자’ 가고 ‘만능 TV’시대 열린다

2012년 새로운 TV 시대가 열린다. 지난해 등장한 스마트TV가 내년부터 더 똑똑하게 진화할 전망이다. 런던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인 만큼 TV 제조업체들은 그동안 공들여 개발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