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코리아’ 잔치도 막 올랐다

월드컵 개막식 폭죽을 신호탄으로 ‘제2의 바이 코리아’를 위한 로드 쇼도 막이 올랐다. 축구 경기장에 온 국민, 나아가 온 세계가 눈과 귀를 빼앗긴 축제 한 켠에서, 세계의 내로라...

"경제수석 정운찬, 재경부장관 김종인"

전문가 33인이 추천하는 '경제 드림팀' 사진설명 '꿈의 조합' : 차기 경제 드림팀으로 추정된 김종인 전 경제수석(왼쪽)과 정운찬 서울대 교수...

물 같은 물정책…물샐 틈 너무 많다

댐 건설에 치중, 근본 처방은 뒷전…지하수 135억t 관리 잘하면 "걱정 끝" 불볕 가뭄이 며칠 더 계속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많은 도시에서 식수가 끊겨 난리가 나고, ...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보

진정한 고급 공무원 물러나기도 '1급' 산업자원부 조환익 차관보(1급·행시 14회)가 전격 용퇴를 선언해 과천 관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부처내 선두 주자...

시골 어르신들 '인터넷 바람' 났네

정보화 사회 즐기는 전남 곡성·함평 신풍속…60∼70대 노인, 정보 검색·e메일 '척척'사진설명 "거 참 재미있고 신기하네" : 전남 함평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인터...

한전 심야 전력은 ''돈 먹는 전력''

불야성 도시:고유가 시대를 맞아 심야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과 업체가 늘고 있다(오른쪽). 그러나 경제 규모가 커지고 생활 양식이 바뀐 만큼 심야 전력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국내 소비자, 정유사에 연간2조원 바가지 썼다

유가 폭등 사태를 맞아 국민 경제 전반에 주름살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폭리를 취하는 곳이 있다. 해외에서 원유를 도입해 정제한 후 국내에 공급하는 국내 5대 정유...

'바가지 항공유'에 전시 비축유 축날 뻔했다

국민 세금은 연간 3천억원이나 쏟아붓는 군사용 기름 거래의 이면에는 일부 고급 장교들과 정유업체 간의 검은 거래가 있었다.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7월 26일 정유업체로부터 뒷돈을 받...

한국항공 외자 유치에 잡음이 이는 까닭

삼성항공·대우중공업·현대우주항공의 통합법인인 (주)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외자 2천억원을 유치하는 협상이 마지막 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최종 결정 시기는 3월 말. 현재 1차 라...

국민 뒤통수 치는 정부

액화 석유 가스(LPG:Liquefied Pet-rolem Gas)의 대체 에너지는 LBG(Liquefied Blood Gas; 액화 혈액 가스)? 10월23일 LPG 가격을 대폭...

김대중 정부북한 전략의 허와 실

7월15일 하루가 덧없이 지나갔다. 정부의 대북 정책 당국자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 날 하루를 보냈다. 북측으로부터 새로운 접촉 제의가 오기를 기다린 것이다. 그러나 북측은 ...

‘한국 경제의 입’ 외신 대변인 24시

재정경제부 외신 대변인 강연선씨(36)는 지난 6월11일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10분간 로이터 통신 도쿄지국 기자의 인터뷰에 응했다. 이 기자는 정부가 보유한 ...

안팎 구설에 오른 강봉균 재무부장관

강봉균 재경부장관이 안팎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안에서 강장관을 곤혹에 빠뜨린 사건은 그가 6월7일 단행한 1∼4급 간부 인사. 인사 대상자가 21명에 그친 소폭 인사였는데도 잡음...

FX 사업 ‘난기류’에 성난 ‘빨간 마후라’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방부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군은 국토 방위의 최후 보루인 만큼 내부 갈등을 드러내는 여러 목소리가 튀어 나오면 곤란하다. 하지...

진 념 기획예산위원장 “정부 개혁에 정치 흥정 없었다”

정부가 자기 개혁(정부 조직 개편)을 하는 것은 역시 파천황적인가. 적어도 100일 넘게 공직 사회를 뒤흔들고 직접 비용만도 46억원을 쓴 작업치고는 졸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10대 산업 빅딜, 정부 시나리오 있다

정부는 단순히 일부 업종에서 주요 재벌들의 빅딜(대규모 업종 맞교환)만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과잉 · 중복투자된 주요 산업을 총체적으로 구조 조정하려고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

“수출, 3/4분기에 최악 상황”

‘수출 입국’이라는 말이 20여 년 만에 다시 살아날 판이다 70년대처럼 대통령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매달 실적 점검 회의를 열지 않을 뿐, 수출 실적이 지금처럼 관심을 모은 적...

장영식 사장, 한전 개혁 성공할까

제38기 한전 임시 주총이 열린 때는 지난 5월9일 오전 9시1분이었다. 국민의례와 순직 직원에 대한 묵념이 끝나자 권영무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이 “이종훈 사장이 사임해 후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