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러의 그림에 라는 것이 있다. 사각형 섹션들로 분할된 사각형 테두리의 스크린을 사이에 두고 화면 왼쪽에는 여자 모델이, 오른쪽에는 남자 화가가 자리잡고 있다. 모델은 자위를 연상...

어떤 재소자는 쥐 목에다 끈을 묶어 운동 시간에 산책하듯이 끌고 다니기도 한다. 몸에 문신을 새겨 가며 세월을 보내는 이도 있다. 작고한 시인 김남주는 교도소에서 ‘땅탁구’의 챔피...

“변태 아냐?” 인터넷 성 포털사이트 팍시러브(www.foxylove.net)의 조항주 기자(30)가 요즘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듣는 말이다. 조씨가 이런 모욕적인 말을 듣는 이유는...

페트병 1.8ℓ짜리 2백여 개, 참치 캔 등 갖가지 캔 100여 개, 100ℓ들이 봉투 3개를 가득 채운 쓰레기. 신혜성씨(가명·29)가 3개월 만에 방과 거실을 청소하면서 치운 ...

10년 전 컴퓨터를 써 보았던 사람 치고 옥소리 카드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한때 사운드 카드라는 단어보다 옥소리라는 한마디가 더 익숙했을 정도로 옥소리는 국산 사운드 카드의...

서울 한복판에서 해괴망측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국독립영화협회와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문화연대) 그리고 가 공동 주최해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음란 영화제’가 그것이었다(2월...

"성을 포르노와 동의어로 생각하는 청소년들 앞에서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은 차단과 금지가 아니다. 아이들에게 성과 포르노 혹은 포르노적 성과 비포르노적 성 사이의 분별력, 그리고 그...

"우리를 북에서 쓰는 용어인 '반통일 세력'이라고 지칭하는 사람은 놓아두면서 우리가 좌익을 빨갱이라고 부르는 것에는 왜 그렇게 민감해 하는가?" 보수 우익 인터넷...

제목 : 작전명령 제1호수신 : 청와대 경호실장참조 : 모든 경호실 요원4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청와대의 모든 경호실 요원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1. 지금 현시간부로 청...

전국 PC방 '2만 시대'. PC방에도 품질 보증 마크가 필요한 시대다. 주세환씨(53)는 환경운동연합인 인증한 '그린 PC방' 1호점 주인이다...

잇단 전시·경매 등으로 '유례없는 약진'…'정체성 재확립' 과제로 떠올라 "다음 경매 번호 28번. 역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작품으로 1944...

그림으로 들여다본 '엽기 문화'의 정체 '엽기(獵奇)'가 유행하고 있다. 음란물과 더불어 인터넷 인기 검색 순위 1·2위를 다투고, 일상에서는 ...

부부 나체 사진 공개 후 긴급 체포→영장 기각 여기는 개인의 예술 사이트이지만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이의가 있으니 학생들은 입장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

마약·조직폭력·사이버 범죄 소탕에 전천후 활약 검사들은 최근 '요즘 일하는 부서는 강력부하고 컴퓨터 수사부밖에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검찰이 수많은 권력형 비...

인터넷 사용자 20% 이상 증세 심각…가상·현실 혼동해 '갈등 없이' 범죄 저지르기도사진설명 ⓒ시사저널 안희태 최근 세상을 경악하게 한 두 청소년이 있다. 먼저 ...

인터넷은 '누군가를 향해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쉬운 욕망은 성적인 욕망이다'라는 프로이트의 말이 증명되고 있는 곳이다.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청소년들이 음란물을 접...

'소년들의 비공식적 성 교과서' 포르노는 이제 초등학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등학교 4∼5학년께 시작해 중학생 때 정점을 이루다가 고등학생이 되면 약간 시...

사진설명 류동민 : 충남대 교수·경제학어릴 적에는 공짜 빵 얻어먹는 재미로, 조금 커서는 당시만 해도 여학생을 합법적으로 만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공간이라는 이점 때문에, 나름으...

사이버 공간에는 빛(유익한 정보)과 어둠(음란물 같은 해로운 정보)이 공존한다. 학부모정보감시단(정보감시단·단장 주혜경)은 지난 1998년 봄부터 그 어둠을 향해 서 있다.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