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헌재 통과할까

“지난 주말(11월12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처음 나갔다. 구호가 난무하고 과격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축제 분위기여서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소종섭의 정치 풍향계]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탈출 세 가지 전략

#장면 1. 2008년 6월10일 ‘100만 촛불대행진’이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가 정점을 이룬 날이었다. 그 직후 ‘이명박 청와대’는 촛불집회에 참가한 단체들과 배...

[평양 Insight] '최순실 게이트'에 김정은은 침묵 중

요즘 평양에서 발간되는 노동신문은 맨 마지막 장인 6면을 최순실 국정개입 농단 사태로 연일 도배한다. 대남·국제소식 몇 가지로 편집하던 걸 아예 최순실 사태에 쏠린 남한 내 비판 ...

버티는 대통령, 그 비합리적 판단의 뿌리

객관적으로만 본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우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리얼미터의 여론 지지도는 최저 5%까...

100만 촛불의 함성 “박근혜 대통령 물러나라”

또다시 국민이 거리로 나섰다. MB(이명박 대통령) 정권 첫해인 2008년 6월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성난 민심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을 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촛불을 움켜쥐며...

김종인, “하야는 안 할 테고, 탄핵으로 가야지”

김종인(金鍾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근혜 게이트’ 정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다. 거국중립내각을 이끌 적임자라는 세간의 평판 때문이다. 경제전문가이면서 탁월한 정치 감...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법조항으로 뜯어보는 탄핵

저번 글에서는 하야 즉 대통령의 자의에 의한 사직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번 글에서는 이어서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공무원에 대한 강제 사직인 탄핵(彈劾․Impeachment)에 대해...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대통령

이 정도면 국민적 조롱거리 수준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하나하나부터 ‘길라임’이라는 가명까지 모든 키워드가 검색순위 상위에 오르며 국민들의 따가운 조롱과 질타를 받고 있다. 심...

[Today] “나랑 최순실 말고 엘시티!”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친박-비박 결국 ‘마이웨이’ 하나

‘한 지붕 두 가족’. 새누리당의 내분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 등 최순실 게이트 수습 방안을 놓고 친박과 비박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양측은 각자 세...

“이정현 체제로는 새누리당 수습 안 돼”

새누리당의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강타하면서 친박(親朴)계인 이정현 대표 체제는 사실상 ‘붕괴’ 상태다. 당내 친박계와 비박(非朴)계의 갈등은 극에 달했...

“검찰총장도 최순실 게이트 수사 대상 될 수 있다”

#1.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은 ‘대역’이다. 눈매, 콧대, 눈썹, 피부 노화, 탈모 상태 심지어 키까지 차이가 난다. 이미 포토라인에 섰던 사람이 굳이 안경과 마스...

김종필 전 총리 인터뷰 “5천만이 시위해도 박대통령 절대 안 물러날 것”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사촌형부이기도 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JP는 사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

[민중총궐기] “촛불집회 오려고 가게 문 닫고 상경했다”

‘87년 6・10 항쟁’ 이후 최대 규모인 ‘11‧12 집회’에선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참여자들이 촛불을 들었다. 오후 7시30분 현재 주최 측 추산 100만명, 경찰 추산 2...

[민중총궐기] 촛불 65만개는 지금 “청와대로!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수십만개의 촛불들이 오후 5시20분부터 청와대 행진을 시작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 등에서 간단한 행사를 가진 뒤 광화문에...

[민중총궐기] 대규모 상여는 청와대로 진격 중

11월12일 민중총궐기가 열리는 광화문과 시청앞. 오후 3시 서울 시청 잔디광장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모여 박근혜 퇴진과 성과급제 폐지 등을 외치며 사전 집회를 하고 있다. 아직 ...

[민중충궐기] 서울 도심, 민심의 바다로 출렁이다

11월12일 오후 청와대로 향하는 민심의 도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전국 각지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다. 서울로 향하는 경부...

“정치권의 개조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촛불집회로 모일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11월12일 서울 도심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민주노총 등 1503개 시민단체의 연대체인...

[한강로에서] 박근혜 대통령 골든타임 또 놓쳤다

이 잡지는 1412호입니다.제가 1406호 칼럼에서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대통령제 국가에서 국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통령을 잘 뽑는 것입니다.”당시는 ‘최순실 게이트’가 이...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법적으로 따져본 ‘하야’

최근 2~3주 동안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기사들이 주요 일간지의 1면을 독차지하고 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로 급락하고, 일부 여론과 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