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중상류층부터 지갑 열 듯 어쩌다 소비가 천덕꾸러기가 되었을까.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주도했던 것은 늘 투자나 수출이었다. 소비가 아니었다. 물론 투자가 부진했던 2001년과 200...

‘카드 대란’ 활화산 부글부글

LG카드는‘23일 밤의 대타협’으로 되살아날 수 있을까. 11월23일 오후 10시 이틀간 버티기로 일관하던 LG그룹측과 채권단과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LG카드는 일단 부도 ...

블로그에 중독되어 행복한 사람들

“인간의 관음증도 이용했죠”프리랜서 웹 기획자 김은진씨(31)는 블로그 전도사이다.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기쁨을 알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쓰면서 남편과도 한결...

졸도한 경제, 언제 깨어날까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7월12일 오전 1시께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았다. 체감 경기를 확인하러 간 그에게 상인들은 “장사가 너무 안된다. IMF 때보다 경기가 나쁘다”라...

“검사스러워 코드가 안 맞네”

유행어와 신조어는 그 시대의 흐름과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언어의 거울’이다. 노무현 정권 100일 동안에는 그 어느 정권 때보다 많은 유행어와 신조어가 생겨났다. ‘말잔치’가 너...

삼성·LG, 요술방망이 휘둘렀다

지난해 삼성과 LG는 신용카드 업계의 양강답게 각각 5천억원대와 3천억원대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LG카드의 한 관계자는 “LG와 삼성은 2002년 이전에 이미 대손충당금을...

90가지 ‘후보’대기중

카드 회사들 “내 코도 석자”

머리 따로 손 따로 씀씀이

20대 신용카드 이용자 3명 중 1명이 결제 대금 부족을 경험했고, 5명 중 1명은 연체한 적이 있다. 또한 10명 중 1명은 한달 수입을 넘는 액수를 하루에 사용한 경험이 있다....

“카드 광고만 봐도 치가 떨려요”

"무슨 뜻이죠? 갚으라는 건가요, 말라는 건가요?” 지난 12월27일 서울지방법원(제23민사부·재판장 김문석)의 판결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보고 10대 신용불량자인 조 아무개양은 ...

대한민국은 빚 권하는 사회

"안은주 고객님이시죠? 여기는 하나로통신 고객센터인데요. 고객님께 새로 나온 서비스 카드를 하나 보내드리려고요….” 핸드폰으로 걸려온 통화는 그렇게 시작했다. 용건은 하나로통신 고...

‘원가 분석’ 약발 세네

수수료 인하의 계절이다. 삼성카드가 6월1일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2.3% 포인트 인하한 것을 시작으로 LG카드가 8월1일부터 수수료를 3.5% 인하할 방침이다. 국민카드도 7월25...

대출을 ‘구조 조정’하라

오는 9월부터 금융 회사들은 5백만원이 넘는 소액 대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5백만원 미만은 내년 1월부터). 아직까지는 천만원 이상에 대해서만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그 결과 ...

신용불량자 범람, 2002년은 '깡통 차는 해'

서울 관악구에 사는 최 아무개씨(27)는 법 없이는 살아도 '신용' 없이는 살기 어렵다. 매달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을 제외하면 직장 생활 1년차인 그의 한 달 수입은 100만원 남...

“정부와 기업 관계 투명해져야 한다”

경제 정책은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것과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 사이의 어떤 지점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퇴출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은 현실...

법률 보험 서비스를 아시나요

갑작스런 교통 사고나 살고 있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황당한 경험을 해본 사람이라면 법에 박식한 사람이 얼마나 아쉬운지를 안다. 또 느닷없이 소송에 휘말려 몇백만원이나 하는 선임료...

[서평]강내희 <공간, 육체, 권력>

4년쯤 전, 지금은 없어진 계간지 에서 강내희 교수(중앙대·영문학)의 글 ‘독점자본과 문화공간 - 롯데월드론’을 읽으며 신선한 충격을 경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나는 80년대...

미래 세상 바꾸는 고분자의 ‘마술’/덴드리머, 유전 물질 이동 · 의학 진단에 활용

현대는 고분자 시대이다. 현재의 우리 생활은 합성섬유·플라스틱·접착제와 같이 인공적으로 만든 물질에 의해 완전히 변환되었다. 이런 물질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