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1992-01-09 한국 ‘미래학’은 첫발 뗀 수준 ‘챌린저 2001년’ 대우전자가 현재 진행중인 향후 10년의 가전제품 광고 프로젝트 암호명이다. 이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서기 2000년’을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 불과 10년... unknown 1991-12-05 “기술 잘 쓰면 원전은 안전” 핵폐기물 저장시설 계획에 따른 안면도 주민의 거센 반발로 지난해 11월 과기처장관직에 서 물러났던 鄭根謨박사(52). 핵물리학의 권위자가 바로 핵폐기물 문제로 7개월만에 장관 직을... unknown 1991-11-21 +통일교 무너지는가 지난 16일 <세계일보>에서 편집국장을 비롯, 간부?평기자 등 150여명이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한 사건은 언론계뿐아니라 사회 사회 각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기자들의 자... unknown 1991-11-14 이종찬 김대중 A학점 최근 미국 상원 본회의가 클래런스토머스라는 이름의 한 흑인 법관을 연방 대법원 판사로 인준하는 과정은 국내에도 적지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성적 희롱의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는 이유로... unknown 1991-11-07 “서울 의석 70% 우리 것” 통합야당 민주당의 살림을 맡고 있는 金元基 사무총장. 내년에 실시될 네 차례의 선거를 앞두고 김대중 공동대표의 각별한 신임을 받고 있는 ‘실세’ 김총장의 당내 영향력은 더욱 커질 ... unknown 1991-10-24 한국을 움직이는 10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을 차례로 든다면 노태우 대통령, 김대중 민주당 대표, 김영삼 민자당 대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김수환 추기경, 박철언 체육청소년부 장관 순... unknown 1991-10-10 작은 비행기부터 우리 손으로 지난날 정부의 항공산업 정책은 한마디로 ‘걷지도 못하면서 날려고 한’ 격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기초적인 기술을 축적하거나 전문인력을 확대하는 일에는 소홀한 채, 최첨단시... unknown 1991-09-12 대 이을 준비하는 양김 · 전씨 아들들 “숨을 한번 마음대로 못 내쉬는 청년기를 보냈다.” 한 야당지도자의 2세는 부친의 정치적 행보에 누를 끼칠세라 조심스럽기만 한 ‘정치인 2세’의 고충을 이렇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 unknown 1991-09-12 “군인 수 대폭 줄여 유지비 절감해야 한다” 《최근 출판된 자신의 저서 《한국군 어디로 가야 하나》를 통해 국방경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 池萬元씨(49 · 경영과학 박사)를 만났다. 그는 62년 육군사관학교에 입교... unknown 1991-09-12 0.2원자리 유전공학 種字 식물의 종자는 난자가 꽃가루에 의해 수정되어 만들어진 胚가 발달한 것이다. 1958년에 미국의 F. 스튜어드와 독일의 J. 라이너트는 각각 독립적으로 당근의 뿌리 조직을 시험관에 ... unknown 1991-08-29 식민지 36년 ‘예속화’ 46년 대일관계를 놓고 볼 때 8월은 한국민의 관절염 같은 고질이 집중적으로 재발하는 달이다. ‘정선 아라리’의 한 대목에 빗댄다면 “비가 올라나 눈이 올라나…”의 계절인 것이다. 덜 치... unknown 1991-08-22 "G7 기술 따라 잡는다“ “2000년대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 수준을 선진7개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첨단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요즘, 정부는 이같은 야심에 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 unknown 1991-07-25 한국차 주행에 ‘2003년 장벽’ 같은 회사 중역에게도 ‘통제구역’이 철저히 적용된다는 한국 자동차 3사의 기술연구소이고 보니 생리적으로 언론의 취재를 거부하는 듯했다. 취재 협조를 어렵사리 얻어 찾은 현대자동차의... unknown 1991-07-25 21세기 질주할 ‘전기·태양열’무공해차 지난해부터 세계 곳곳에서 ‘21세기 장난감’ 같은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리고 있다. 배터리로 가는 전기차경주와 태양열로 자가발전하는 솔라카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85년 세계최초... unknown 1991-07-11 “김총재, 사퇴해야 대권 쥔다” “김대중 총재는 야권통합과 차기정권 획득을 위해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 “신민당은 하루빨리 김총재의 1인 체제에서 벗어나야 한다.” 광역의회 선거 참패 후 김총재의 거취 문제가... unknown 1991-07-04 미국 세계관에 종속된 학문 제3세계의 종속이론 도입으로 사회 인식의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했던 김진균 교수가 ≪사회과학과 민족현실 2≫ (한길사 펴냄)를 발간했다. 한국사회를 제3세계론으로 우회하지 말고 “분... unknown 1991-06-13 李海元 서울특별시장 전 국민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1천만 명이 살고 있는 속칭 ‘서울공화국의 수장’ 李海元 시장. 연간 국가예산의 9.2%인 4조2천2백26억 원을 집행하는 만큼 서울시장직은 곧잘 ... unknown 1991-04-25 4월혁명 주역 모여 ‘4월회’ 결성 80년대초부터 일정한 회칙이 없이 ‘무명회’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가져왔던 4·19혁명의 주역들이 혁명31주년을 맞은 올해 ‘4월회’라는 공식단체를 출범시켰다. 지난 4월9일 프레스... unknown 1991-03-21 야당가에 박찬종 신당설 “민주당 朴燦鐘 부총재가 신당을 만든다.” 이런 소문이 야당가에 심심찮게 나돌아 흥미를 돋구고 있다. 이에 대한 정가의 반응은 분분하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지목돼온... 국제 1991-01-17 세계적 추세는 무기생산 축소 “대포를 녹여 버터 제조기계를 생산하자.” 이것은 요즈음 긴장완화 여파로 사양길을 걷고 있는 세계 각국의 군수 산업들이 외치고 있는 구호다. 스톡홀롬에 위치한 국제평화연구소의 연례...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