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두 번째 무죄…신광렬·조의연·성창호 판사 무죄 확정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불거진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판사 3명이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확정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

경찰, 스토킹 피해자 도움 요청에 “출근 때 다시 연락달라”

신변보호를 받던 중 전 남자친구로부터 스토킹 살해된 여성이 도움 요청했던 당시 경찰은 "할 수 있는 건 없다", "저녁이나 내일 출근할 때 다시 연락하면 도와주겠다"며 안일한 대응...

조국 수사팀 ‘편향수사’ 의혹, 감찰 결과 ‘무혐의’

서울고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수사한 검찰 수사팀의 '편향 수사'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감찰부는 조 전 ...

확진자 7명 나온 대장동 수사팀…알고 보니 ‘쪼개기 회식’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수사팀에서 감염 직전 ‘쪼개기’ 방식으로 단체 회식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

조국 수사팀 “법무부 감찰, 檢 중립성 침해한 권한 남용” 반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팀은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이 조 전 장관 일가와 관련한 수사 기록을 보내 달라고 검찰 측에 요청한 것을 두고 “헌법 및 법률상 수직적 권력분립의 원리, 검찰의...

‘대장동 수사’ 타깃, 이재명 아닌 ‘50억 클럽’ 겨누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수사망이 일명 ‘50억 클럽’으로 좁혀지고 있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구속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

안철수 “천안함 사건은 北에 의한 폭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4일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폭침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선 후보들 중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가장 먼저 입장을 밝힌 것이다....

여고생 등에 소변 봤는데 무죄? 대법원이 뒤집었다

서로 모르는 사이인 여고생의 머리카락과 옷에 소변을 본 30대 남성 연극배우가 1심과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대법원이 이를 뒤집었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文과 등진 신평 “진보귀족이 갈라놓은 나라, 尹이 통합해야”

문재인 정부의 ‘공신(功臣)’이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공익제보지원위원회 위원장과 싱크탱크인 민주통합포럼 상임위원을 맡았다. 2004년 참여정부가 고위공직자범...

한동훈, 조국 수사팀 감찰 착수에 “치졸한 보복”

서울고등검찰청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이른바 ‘사모펀드 의혹’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치졸한 보복’...

교사가 초등학생 관자놀이 눌렀다면 학대? 대법 ‘No’

초등학교 2학년생 제자의 관자놀이를 두 주먹으로 누르는 등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교사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일 아동학대범죄 처벌 ...

[홍준표 리스크] 독선·막말 이미지 못 벗어 ‘黨心 싸늘’

미풍이 돌풍이 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일으킨 ‘바람’은 경쟁자 윤석열 경선 후보의 ‘조직’을 사정없이 위협하고 있다. 지난 ...

윤석열-홍준표 불꽃 튀는 내전, 막판 돌발변수는?

“우리도 모르겠다. 어제는 윤(석열)이 될 것 같다가 오늘은 또 홍(준표)이 될 것도 같고, 그야말로 혼돈이다. ‘의원들이 저 캠프로 몰려 갔으니 이미 표 계산이 끝난 건가’ 싶다...

[윤석열 리스크] 서초동 ‘비선 캠프’가 위기 키운다

“캠프가 강 건너 서초동에도 있다는 건, 말은 안 해도 내부에선 공공연한 얘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한 내부 관계자가 최근 ‘개 사과’ 논란 등에 대해 기자...

“마스크 쓰세요” 버스기사에 폭행 가한 남성, 결국 ‘가중처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징역 8개월을 받았다. 법원은 승·하차를 위해 정류장에 멈춘 버스에서 기사를 때렸더라도 ‘운전 중’...

尹, 검찰 맹비난 “이재명 캠프 서초동 지부…면죄부 수사 좌시 않겠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5일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 “이대로 가면 검찰이 (이재)명 캠프 서초동 지부라는 말까지 듣게 생겼다...

원희룡 “이재명, 국감 아닌 구속 수감 받아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국감 수감(受監)이 아니라 구속 수감(收監)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가 연...

타투 양성화길 열릴까…입법조사처 “합법화 매듭지을 때 됐다”

우리나라에서 문신 시술자는 약 35만 명이다. 눈썹 등 반영구화장 시술자를 포함한 수치다. 이들에게 타투 시술을 받은 인구는 약 1300만 명으로, 우리 주변 4명 중 1명은 타투...

“이재명은 합니다. 대장동 설계를”…원희룡, 맹폭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법을 잘 아는 변호사 출신 ‘법꾸라지...

또 다른 ‘n번방’ 막는다…앞으로 ‘위장 수사’ 허용

‘n번방 사건’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관련 수사가 보다 강화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수사를 위해 경찰이 신분을 밝히지 않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