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애들로” 10대 성착취 한 ‘디스코팡팡’ 업주와 DJ들

놀이기구 디스코팡팡 매장을 운영하며 손님인 10대 학생을 성폭행하거나 성매매를 강요한 업주 등 25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수원, 화성,...

슬그머니 ‘부분 철거’ 현대산업개발…입주예정자 반발에 ‘전면 철거’ 재천명

지난해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철거 범위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결국 전면 철거를 결정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은 지난 2일 ...

‘침수·폭염·벌레와 전쟁’…삼중고 겪는 새만금 잼버리

“이 폭염에 애들 텐트생활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지난 1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막을 올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인근에서 일하는 한 현장 노동자의 말이다...

“치산치수는 나라의 기본, 文 정부 때 ‘보 폭파말라’ 계속 말해”

4대강, 민주주의, 국가의 미래. 얼핏 보면 서로 동떨어진 주제처럼 보이는 이 의제들을 시종일관 하나로 꿰어 말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 이야기다. 박 전 지사는 7월24일 서울 ...

‘대통령 장모’ 법정 구속에서 떠오르는 것들 [쓴소리 곧은 소리]

“여기서 죽어버리겠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생각했을까?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는 7월21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바닥...

매물 증감 사이클에 주목하면 부동산 성공 투자가 보인다

투자할 때 사람들은 질문한다. “5년 후 어떻게 변할까요?” “10년이 지나면 무엇이 바뀔까요?”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그러나 답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한 치 앞도 알...

목포~무안 남악·오룡 잇는 ‘전남형 트램’…‘득’될까 ‘독’될까

도로 위에 레일을 깔아 달리는 트램(Tram). 전남도가 용역에 착수하는 등 목포~무안 남악~오룡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노면전차)’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김영...

검단 붕괴 사고에 흔들리는 GS家 차기 회장의 꿈

4월29일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내렸다. 이 일로 시공사인 GS건설은 막대한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다. 현재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의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영업...

법정서 “죽어버리겠다” 오열한 尹대통령 장모, ‘징역 1년’ 불복 상고

토지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 측이 징역 1년을 선고한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어린이 인권 최전선에서 띄우는 아동 인권 보고서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건수는 2016년 1만8700여 건에서 2019년 3만45여 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도 아닌데, 해결...

세종시 아파트값, 전국서 가장 먼저 반등…“바닥 인식 영향”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먼저 반등한 지역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이 저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저가 매물 소진이 시작됐고, 가장 먼저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2...

한 손엔 美·서방을, 다른 한 손엔 러시아를 주무르는 에르도안 [오은경 기고]

7월11일 나토(NATO) 정상회담에서 마지막까지 거부권을 행사할 것처럼 배짱을 부렸던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이 갑자기 입장을 선회해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합의했다. 그 대가로 ...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트리는 것들 [쓴소리 곧은 소리]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이다가 다시 추락하는 더불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도는 4월 2주째 27%까지 추락했다가 그...

[인천24시] 송도국제도시서 '월드헬스시티포럼'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0~22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오송 수해’에 고개 숙인 청년 공무원들을 위한 변명 [임명묵의 MZ학 개론]

7월14일 금요일에 KTX를 타고 오송역에 도착했을 때는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필자의 부모님은 조치원에서 20년 가까이 거주하시다가 작년부터 반려견을 위...

[인천24시] 인천시, 내년부터 상수도 요금 인상

인천시는 만성적인 상수도 적자를 줄이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내년부터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의 상수도 요금 인상은 10년 만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4년부터 2...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살인 고의성 인정 안됐다…2심도 ‘징역 20년’

인하대 캠퍼스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2심에서도 살인의 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서울고법 형사10부...

GS건설, 상무센트럴자이 ‘무단 설계변경’ 혐의로 檢 송치

광주광역시의 옛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부지 내 아파트 건설을 담당한 시행사인 GS건설과 시공사가 무단으로 설계를 변경해 공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

국가 부름받고 갔지만, 지켜주지 못한 軍…목숨 잃고서야 “보완”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구명조끼를 비롯한 보호장구 없이 도보수색에 군 장병들을 대거 투입한 군은 이제서야 "보완하겠...

몸만 들어간 급류 속 도보수색…軍 ‘무리한 투입’에 20살 해병대원 실종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을 위해 투입된 해병대원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급류 속 모래로 된 하천 바닥 도보수색에 장병들을 투입하면서 구명조끼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