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3-10-16 네 ‘잠룡’ 각개약진 시작됐다 10월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동아시아미래재단 산하 동아시아미래연구소 창립 행사가 열렸다. 동아시아미래재단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싱크탱크다. 이 자리에서 손 전 대표는 “새로... 사회 2013-10-16 노무현-김정일 ‘음원 파일’ 판도라 상자 열리나 ‘벌써 1년’이다. 지난해 10월8일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에 의해 제기된 ‘노무현 전 대통령 NLL 포기 발언’ 의혹 이후, 여야는 1년째 진흙탕에서 한 발자국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정치 2013-10-08 ‘친구’에 발목 잡힌 문재인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자신이 있었다. 국가기록원에 보관돼 있는 2007년 10·4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문만 공개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자신에게 덧씌워진 ‘안보 논란’을 단번에... 정치 2013-10-08 “군인 전성시대 얼마 만이냐” 박근혜정부 출범 후 이른바 ‘별들의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육군 참모총장 출신 쌍두마차 2인방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남재준 국정원장(육사 25기)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육사 ... unknown 2013-09-16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체 영향력 / '절대 권력’ 박근혜 부동의 1위 대한민국 대통령은 헌법에 의해 ‘행정 수반’인 동시에 국가 대표기관으로서의 ‘국가원수’의 지위를 갖는다. 일찍이 독일 태생 미국의 정치학자 뢰벤슈타인이 주창했던 ‘신대통령제’(대통... 정치 2013-09-11 ‘안보’ 띠만 두르면 뭐든 못할 게 없다 ‘반(半)군인 정치’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별 16개가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 포진하고 있어서다. 4성 장군 출신인 청와대 경호실장·국가안보실장, 국정원장, 국방부장관 등 4인을... 정치 2013-09-04 청와대만 있고 여의도는 없다 ‘정치 실종’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여의도는 이미 활기를 잃은 지 오래다. 아예 쥐 죽은 듯 고요하다. 대신 시청 앞이 시끄러웠다. 이제 그 시선은 시청 앞과 광화문을 지나... OPINION 2013-09-04 타락한 충성 (8월27일~9월3일자)에 이란 책이 소개됐기에 짬을 내 읽어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칼럼니스트 에릭 펠턴이 쓴 책으로 ‘충성’의 여러 속성을 인문학적으로 파헤친 게 흥미로웠습니다... 사회 2013-08-27 국정원 대선 개입 그냥 덮고 갈 수 없다 나라를 온통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국정원 국정조사는 결국 그렇게 끝났다. 청문회의 핵심 증인이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증인 선서조차 거부하며 위증을 해도 ... 정치 2013-08-21 결혼은 해야겠는데 연애는 삐걱거리고… 민주당이 국정원 국정조사 문제를 둘러싸고 장외투쟁을 고민하며 새누리당과 힘겨운 싸움을 벌일 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행보도 나름으로 분주했다. 7월5일 대전을 시작으로 6일 창원... 정치 2013-08-21 잊을 만하면 사고 치는 남자들 “걸었던 기대가 커 실망도 크다”는 한숨 소리가 정치권 여기저기서 새어나오고 있다. 출범 6개월을 맞은 박근혜정부에 대한 평가다. 아직은 임기 초반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정치 2013-08-14 ‘왕실장’ 카드로 군기 잡힐까 박근혜정부의 검찰이 바쁘다. MB(이명박) 정권의 국정원장 원세훈을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한국 재계 14위 CJ그룹 이재현 회장을 구속했고, CJ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로... 정치 2013-08-14 ‘야권 재편’ 불씨 당기다 “민주당이 예상치 않은 장외투쟁에 돌입하면서 야권 전체의 정치 지형이 크게 흔들릴 개연성이 높아졌다.” 지난 8월1일 민주당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천막당사’를 치고 장외투쟁에... 정치 2013-08-07 호랑이 없는 굴, 기회 엿보는 여우들 박근혜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다. 국민대통합과 경제민주화를 약속했던 박 대통령은 국정 운영에 대한 점수를 자신에게 얼마나 주고 있을까. 최근 정치권에선 이런 말이 나돈다. ... 정치 2013-08-07 박근혜 견제할 인물 안철수·김무성 당선 전부터 박근혜 대통령은 ‘대세’였다. 설문조사를 하면 항상 ‘차기 대권 주자 1위’로 꼽혔고 흔들림 없이 선두를 지켰다. 여야를 통틀어 박 대통령을 견제할 만한 인물은 없다 ... 정치 2013-08-07 진격의 ‘군 출신’ 김장수·남재준 군사 정권이 막을 내린 이후 군은 한동안 권력에서 멀어졌다. 김영삼 정권 이후 MB 정부까지 군 출신이 정권의 실세 노릇을 한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이번 설문조사 결과 특이한... 정치 2013-08-07 "박근혜 정권 최고 실세는 이정현이다" 박근혜정부 출범을 전후로 정치권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의 친정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박 대통령이 권력을 나누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박 대통령... 정치 2013-07-31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진실은 언제나 사랑받는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이 한 말이다. 정확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모든 시... 정치 2013-07-31 “우린 다 넘겼다” 나라 전체를 온통 혼돈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가장 큰 딜레마에 빠진 쪽은 노무현 정권 당시 청와대 핵심 실무진이다. 노... 정치 2013-07-31 문재인 덫에 걸리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문재인 의원은 석패했다. 1470만표에 육박하는 득표를 하고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약 100만표 차로 졌다.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과 초선 의...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