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 환우들에게 희망 주는 ‘주황색 물결’

내 뜻대로 움직이고, 가고 싶은 곳을 향해 걸을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온몸의 근육이 마비되어 자기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다. 팔과 다리의 힘...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사장단 직거래 장터 찾아

삼성 사장단이 16일 오전 추석 직거래 장터가 열린 삼성 서초사옥을 찾았다. ‘행복나눔 추석 직거래 장터’는 매년 열리는 사회공헌 행사로 올해 서초사옥 행사에는 삼성 8개 계열사와...

다음카카오 스토리채널, 성장기세 무섭다

다음카카오가 내놓은 공개형 카카오스토리 스토리채널이 출시 1년 만에 방문자 17억 5000만명을 기록했다.16일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54만 개 채널이 개설되고 14...

주거환경개선사업 용도지역에 뉴스테이 지으면 용적률 최대 500%

앞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용도지역에 행복주택과 뉴스테이를 지을 경우 용적률이 500%까지 상향된다.국토교통부는 9ㆍ2 서민 중산층 주거 안정 강화방안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같...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3명중 2명 ‘낙하산’

대우조선해양에 신규 임명된 사외이사 18명 중 12명이 정치권과 관료 출신 낙하산으로 확인됐다.김기식(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008년 3월 이후 대우조선해양에 신규 임...

[인터뷰] 최연소 車 디자이너, 박물관장을 꿈꾸다

학창 시절 수재로 서울대 산업미술학과에 입학했다. 그로부터 3년 뒤 만 22세 나이로 최연소 자동차 디자이너가 됐다. 캘리포니아 디자인 연구소를 거쳐 2004년에는 서울대학교 미술...

[범인과의 대화] 동정하는 동네 사람들을 죽이고 싶었다

2014년 12월28일 21시38분쯤,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엄마 B씨와 세 명의 아이(12살·9살·6살)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

행복주택·뉴스테이 등, 이제는 정부가 내게 맞는 집 추천해준다

올해 12월부터 정부의 주거 지원 정보 시스템이 확대 개편된다.국토교통부는오는 12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과 전화 상담을 통한 원스톱 주거 지원 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

[New Books] 잔혹함에 대하여 외

잔혹함에 대하여평범한 사람이 악한 행동을 저지를 때, 그의 내면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나치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담은 프리모 레비의 저작, 소련의 정치범 수용소를...

가로등 불빛 타고 노래가 흐르면 누군가 하나둘 멈춰 선다

불빛으로 물든 강물을 따라간 서울 마포대교 아래 노란 가로등 밑에는 통기타를 치며 눈을 감은 채 한 버스커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옆사람은 작은 북을 쳤다. 그들은 라는 제목의 ...

예비 신혼부부도 행복주택 청약 가능해진다

예비 신혼부부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행복주택에 거주 중인 신혼부부가 출산 등으로 가족 구성원이 많아지면 더 넓은 평형으로 옮길 수 있도록 추가 청약 기회도 주어진다....

민간 분양아파트 같은 임대아파트, ‘e편한세상 도화’

인천시 남구 도화오거리에 위치한 'e편한세상 도화' 모델하우스. 오는 28일 개관을 앞두고 현장 관계자들은 방문객을 맞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대림산업은...

“우리의 과학으로 원천 기술 만들어야 살아 남는 시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 경제의 급격한 위상 변화를 말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가에 대해선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과학기술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융...

내 빵가게 옆에 또 빵집이 생겼네

얼마 전 한 언론에 IT업계에서 인정받던 인재도 김밥집을 창업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 이야기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만큼 장년들의 재취업이 어렵다는 것과 이른바 업계에서 인정받...

[기자수첩] 국토부. 송파구 행복주택 독단적 추진...송파구청은 사업 내용 잘 몰라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요지의 자료를 배포했다. 행복지구 정책이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조처로 보인다.서울시는 지난달 목동 행복지구 지정을 ...

“파도에 휩쓸려갈까, 나비 되어 날아갈까”

3년 전 제2 한국전쟁을 가상소설 형식으로 담아낸 을 펴내 눈길을 끌었던 원로 언론인 출신 김동익 작가(83)가 최근 를 내놓았다.김 작가는 신문사 사장, 대학 총장, 장관 등을 ...

“무일푼일 때 쓴 기획안이 대박 낼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이지만 서울 강남역 주변 거리에는 인파가 물결처럼 흐르고 있었다. 퇴근길 젊은이들이 깃드는 강남대로 뒤 이면도로에 자리 잡은 지지스컵케이크 1호점에도 고객의 발길이 이어...

[New Books] 유월의 아버지

유월의 아버지박정기. ‘박종철의 아버지’로 기억되는 올해 여든여덟의 노인. 1987년 1월14일, 부산시 수도국 공무원 정년퇴임을 한 해 앞두고, 동네 목욕탕을 관리하며 살아갈 노...

‘사이코’불쑥 나와 ‘불신지옥’에서 더위 끝장낸다

‘여름에는 공포영화’라는 공식이 존재한다. 안타깝게도 무더위를 잊기 위해 공포영화를 찾는 관객의 요구(needs)를 충족할 만한 최신작은 별로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공포영화를 보...

지하철 문화 창달 공간이 잡화점으로, 왜?

"처음부터 단속을 제대로 하던가, 자릿세 내고 장사하는 우리한테 이러면 어쩌란 말이냐.""우리가 단속하지 않았다고요? 이건 엄연히 불법입니다."27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3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