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문책론'을 문책한다

장교 출신으로 보수적 국가관 지향,'친북주의자' 주장은 잘못…방북 승인 과정도 결함 없어8·15 평양 통일대축전 행사 파문으로 야당의 해임 공세를 받고 있는 임동...

[송탄 현지 취재] 미군 기지촌의 두 얼굴

실탄이 장전된 베레타 권총을 허리에 찬 여군 하사관이 남자 군인들과 팀을 이루어 시내에서 밤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공군 헌병인 SP(Security Police)들이다...

6월11일 첫 충돌 때 북한군 사망

전쟁이 발발했을 때 전황 보도를 통제하는 것은 중요한 전술 가운데 하나이다. 군은 장병의 사기를 높이거나 전술을 전개하는 데 필요하다면 전황을 유리하게 발표한다. 때로는 정보 수집...

을지 포커스렌즈 ‘북침 연습’ 중단

최근 종결된 을지 포커스렌즈(UFL) 훈련에서는 해마다 실시해 온 ‘북침 연습’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그동안 정부와 한미연합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을지 포커스렌즈 ...

[국방]육군에 의한, 육군을 위한 국방 개혁?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건물에서는 지금 총성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8월25일 국방부가 사실상 확정 발표한 ‘국방 개혁 5개년 추진 계획’을 둘러싸고 야기된 육군과 해·공군의 ...

“기능 통폐합, 조직 슬림화”

국방 상부 구조(국방부·합동참모본부·각군본부) 개편의 중점은 △유사·공통 기능을 통폐합한 조직 슬림화 △방위력 개선 제도 및 절차 혁신 △국방 중기 계획과 예산 편성 기능 일원화 ...

'뻥뻥' 뚫리는 해안 방어산

열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막는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북한군 정찰조의 침투 사건과 무장 간첩 체포 사건은 한 도둑을 막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주었다. 또 이번 사건은 이...

‘군사 주권’ 반쪽 44년 만에 되찾다

대한민국 국군의 최고 통수권자는 누구일까. 독자들은 왜 이런 황당한 질문을 던지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 헌법은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군을 통수...

베일에 싸인 ‘하얀 전쟁’

“만약 우리가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 각본을 고쳐쓰게 될 것이다. 그 각각의 시체 가방들, 그 집단 묘지들이 온통 다시 열리고 주문에 걸린 시체들은 고상한 ...

民官軍 뒤흔든 이등병의 ‘양심선언’

국군의 날과 추석으로 이어진 연휴 마지막날 터진 尹錫洋 이병의 양심선언은 지금까지 막연히 추측하고 있던 국군보안사의 민간사찰에 대한 확증을 제시했기 때문에 충격의 파장이 그토록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