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서남표, 여성 한명숙 의료 박재갑, 스포츠 박지성

존경하는 인물이 다소 바뀌었다. 지난해와 올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순위를 살펴보면 분야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부 분야에서는 특정 인물의 독주가 계속되는가 하면 또 어떤 분야...

매니지먼트로서 우뚝 선 한국의 티모시 쿡은 누구인가

기업의 경영 주체는 리더(leader)와 매니지먼트(management)이다. 리더는 기업 비전을 제시하고 전략을 구상하며 임직원에게 열정을 불어넣는다. 매니지먼트는 기업 비전에 ...

거침없이 내달리던 금융계 풍운아 자기 덫에 걸려 넘어지다

쾌속 질주하던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이 넘어졌다. ‘최고경영자(CEO)는 검투사와 같다’라는 경영 철학에 걸맞게 격정적으로 살아온 삶의 궤적만큼 KB금융지주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신한 라응찬 회장 검찰 사정권 들었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게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검찰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4월에는 불구속 기소를 할 수 있는 수준의 정치인과 공무원 등을 소...

엎친 데 덮친 신한금융지주

박연차 게이트에 라응찬 회장이 연루되면서 재일교포 자금을 기반으로 창립 27년만에 ‘리딩뱅크’ 반열에 오른 신한금융지주가 흔들리고 있다. 라회장은 50년 금융 인생에서 최대 고비를...

‘만신창이’ 외환은행에 또 ‘우환’

도대체 얼마나 더 망가져야 하는 것인가. 은행은 고객의 신뢰가 생명이다. 그런데 론스타 인수 이후 지속된 각종 법적 분쟁으로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다.” 외환은행 주변에서 직원들로...

[존경받는인물]“전·현직 대통령들보다 박근혜가 존경스럽다”

‘존경한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말과는 격이 다르다. ‘존경’이라는 말에는 그 사람의 인격·사상·행위 등을 인정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내가 일하고 있는 영역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엔화 ‘한국 상륙 작전’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일본계 자금은 빙산의 일각이다. 조만간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자금의 실체가 드러나면 엔화의 국내 유입을 두고 대공습이라고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덩치 키우고 대출 늘리다 ‘후덜덜’

지난 9월 미국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우리나라에도 대형 금융사의 부도설이 흘러나왔다. “국내 4대 은행 중 한 곳인 A은행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그룹 계열사 간에도 서로를...

자리 있는데 왜 마다할까

우리나라는 누구에게나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다. 하지만 공무원에게는 특별한 예외 조항이 있다. 현행 ‘공직자 윤리법’에 따르면, 공무원과 공직 유관 단체의 임직원은 퇴직일로부터 2...

경제 관료들 힘 세졌네

한국 경제는 올해 수난을 겪고 있다. 지난해 중순 터진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연초부터 주가가 바닥을 기었다. 불과 4개월여 전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 선을 돌...

금융계는 ‘우리’가 접수한다?

금융계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코드 인사가 이루어졌다. 안주머니를 차고 있어서 믿을 만한 인사들로 채우는 것이 당연했다. 그 믿을 만한 인사들은 대부분 대통령과 같은 출신 지역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