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주 스님 “남북관계, 국민 모두 하나 돼서 인내심 갖고 지켜봐야”

2019년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 만만찮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도 이제 경험 있는 원로의 조언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이들의 혜안을 사회 통합과 경제 도약에 적극 활용...

[롯데 2차 ‘형제난’] 신동주의 일본어 편지 전문…“한·일 롯데 분리하자”

시사저널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보낸 편지를 모두 입수했다.먼저 신동빈 회장 수감 기간 전해진 편지 3통은 공통...

[경남브리핑] 경남도, 신년인사회 “활력 넘치는 경남 만들자”

경남도는 신년인사회를 열고 도내 각계 인사들과 ‘활력이 넘치는 경남’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1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신년인사회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한철수 경남상공회의...

[김정은 승부수①] “우리 인민 인내심 오판하면 새 길 모색!”(上)

2019년처럼 북한 지도자의 신년사가 주목받은 때가 있었을까. 조선노동당을 대표하는 최고지도자의 새해 첫 공식 연설이라는 점에서 북한 신년사는 서구 사회의 연두교서(Annual M...

[김정은 승부수③] “우리 인민 인내심 오판하면 새 길 모색!”(下)

■ 핵무장 회귀 가능성도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 중계된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 분위기는 상당히 파격적이다. 마치 서방국가의 정상처럼 양복을 입고 집무실로 내려와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시사TOON] 소득주도성장, 다른 경로 찾기

문재인 대통령이 1월 2일 중소기업중앙회서 신년회를 가졌다.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존 정책기조 유지를 재확인했다. 4대 그룹 총수들이 함께 자리...

‘최시중 양아들’ 정용욱 심경 토로 “최시중이 곧 MB 정권인데…”

미국에 머물고 있는 ‘최시중의 양아들’ 정용욱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책보좌역이 2018년 마지막 날 밤 심경을 토로했다. 정 전 보좌역은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을 위해 해외도피 생활...

폭발력·방향성 가늠키 어려워진 신재민 사건

'자살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아니다. 동명이인이라더다.' '동명이인 아니다, 사실이라고 한다.' 1월3일 오전, 단체 카카...

[단독] 靑 백원우, ‘비리 수사’ 향군 회장 왜 만났나

시사저널 취재 결과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2018년 5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수뇌부와 회동을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김진호 향군 회장은 회동 당시 업무방해와 배임 혐의...

《국가부도의 날》이 2019년 한국에 주는 교훈

1997년 IMF 사태를 영화화한 《국가부도의 날》을 보았다. 영화는 화려한 액션이나 컴퓨터그래픽이 없음에도 큰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2년 전 일이지만 지금의 한국에 ...

미-중 무역분쟁에 삼성전자가 미소 짓는 이유

고래 싸움에 때론 새우등이 펴질 수도 있다.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의 자국 내 판매를 차단하는 카드를 꺼내려고 준비 중인 걸로 알려졌다. 이는 통신장비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신년기획①] 2019 혼돈의 대한민국, 원로에게 길을 묻다

로마시대 원로회(元老會)는 현재 ‘양원제’ 체제에서 상원과 같은 역할을 했다. 연륜과 학식을 갖춘 ‘큰 어른들’의 회의체였다. 상원을 뜻하는 세너트(Senate)도 ‘원로회’에서 ...

손학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내 정계복귀 후 가장 중요한 순간”

“오전에 군부대 방문해 사병들과 점심을 먹는데, 아직 복식(復食) 중이라 밥을 절반이나 남겼다. 평소라면 젊은 친구들 두 배로 담아 싹싹 비우고 왔을 텐데….” 9일간의 단식을 마...

[체험 르포] ‘카카오 카풀’ 기자가 운전대 잡아 보니…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같이 타고 다니는 것.’ 위키백과에 나온 카풀(carpool)의 뜻이다. 카카오는 12월7일부터 ‘카카오 T 카풀’이란 이름으로 ...

[광주브리핑] ‘해묵은’ 광주문학관 건립 속도내나···이용섭시장 “신속 이행하라”

문학단체 간 13년 간 논쟁을 빚어 온 광주문학관 건립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4일 간부회의에서 “신속하게 이행해 달라”고 주문하면서다. 이 시장은 “광주는 세...

“왜케 시끄럽네? 손으로 가리고 통화하라우!”

북한에서 ‘손전화’로 불리는 휴대폰 보급이 600만 대를 돌파하면서 주민들의 삶 속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북 정보 당국의 자료 등에 따르면, 김정은 시대 들어 인구 24...

[올해의 인물③] 南·北·美 최고지도자들의 ‘브로맨스’

2018년 한반도 정세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희망’이다. 불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평화’라는 새싹이 움트기 시작했다. 유대인이 즐겨 읽는 지혜서 《탈무드》엔 이...

[올해의 인물②] 방탄소년단, 글로벌 감성 시대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2018년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힌 건 단지 글로벌한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금 현재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과 그로 인해 생겨나고 있는 글로벌 감성 시대를 상징하는...

꿈의 발롱도르, 여자축구라면 한국도 가능하다

‘발롱도르(Ballon d’Or·황금공)’는 축구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개인상이다. 1956년 프랑스의 축구잡지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발롱도르는 의미 그대로 그해에 ...

박신혜 “현빈과 호흡, 주변서 부러워해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은 사람이 있다. 박신혜는 밝고 건강한 ‘과즙미’로 드라마나 현실에서나 주변 사람을 미소 짓게 만든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현빈은 박신혜에 대해 “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