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③] 명동서 자취 감춘 유커, 강남엔 북적

한때 한국의 관광 일번지로 불렸던 명동~을지로 일대 지하상가 상권이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중국 내 한류 금지)으로 주저앉은 이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한강 이남의 분위...

녹아드는 ‘한한령’에 봄바람 부는 드라마와 면세점

남북관계에 이어 한·중 관계에도 봄이 올까. 3월3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 등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

[뉴스브리핑] “박근혜와 공모 관계” 최순실 ‘징역 20년’ 중형 선고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월13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14일 오...

BTS 경제적 가치 ‘싸이 강남스타일 1조원’ 이미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에 앞서 글로벌 한류 열풍을 일으킨 사례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있다. 일각에선 《강남스타일》의 경제유발효과와 문화적 가치가 1조원에 달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대한무역...

[포토뉴스] ‘면세점 북적북적’ 유커가 돌아왔다

썰렁했던 면세점과 명동 거리 곳곳에서 중국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한·중 관계가 개선되며 다시 ‘유커’들이 한국을 찾고 있다. 중국 광군절을 하루 앞둔 11월10일 오후 서울 소공동...

“이참에 면세점 발 빼나” 대기업 자진철수설

2015~16년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관세청의 위법·부당 행위가 감사원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나면서 면세점 업계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선정업체와 관세청의 공모 여부가 검찰...

‘롯데 수사’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롯데 수사의 불씨는 되살아날까. 검찰이 지난해 6월10일 롯데 계열사 17곳을 일제히 압수수색한 지 꼭 만 1년이 흘렀다. 지난 1년간 검찰은 계속해서 롯데 수뇌부를 겨눴다. 그 ...

“롯데냐 신라냐”…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인수 전쟁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면세점 티켓을 가져갈 주인공이 내일 결정된다. 인천공항공사 심사 결과 호텔신라와 롯데면세점이 후보에 올라 연간 1800만명을 수용하는 터미널의 면세점 ...

롯데 신동빈 ‘앓던 이’ 치료할까, 아예 빼버릴까

중국의 사드 보복은 롯데의 중국 사업 근간을 흔들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롯데 내부의 표정도 어둡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신동빈 회장이 ‘만년적자’로 골치 ...

탄핵 후폭풍 삼성 다음은 SK?

주요 대기업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불똥이 ‘재벌 개혁’ 바람을 타고 재계로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눈치다. 일부 기업은 3월10일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의 여론 변화를 예의...

사드 미사일 방어 체계, ‘中 경제 보복’ 방어엔 속수무책

국방부와 롯데가 2월28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부지 계약을 체결하자,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은 온라인 면세점 디도스 공격, 온라...

[이재용 구속 후폭풍] “어떤 시나리오든 재계는 만신창이”

지난달 중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까지만 해도 재계는 숨을 죽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최순실씨 모녀에게...

‘한한령’은 중국 민심(民心)이 아닌, 관심(官心)

“중국 브라운관에서 한류 스타가 사라졌는데,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기자는 1월9일, 12일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에게 물었다. 중국인의 ‘진짜 민심’이 뭔지 궁금...

“원래대로 간다” 이재용 구속 초강수 둔 특검…삼성 다음은?

결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그러나 미래전략실 소속의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그리고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은 일단 영장청구가 보류됐다. 이 부회장에게...

“TV가 내보내는 드라마만 수동적으로 보는 시대는 끝났다”

요즘 미디어 산업계에서는 KBS2 금요드라마인 《마음의 소리》가 화제다. 이 작품은 조석 작가의 유명 웹툰인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한 시트콤이다. 일단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

[Today] 청와대와 검찰 싸움에 등 터진 최재경?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대박’커녕 ‘쪽박’ 찰 신세 놓인 면세점 사업

‘유통의 꽃’이라 불리던 면세점 사업이 당초 예상과 달리,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사업’으로 전락할 조짐이다. 지난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둘러싸고 이전투구식 경쟁을 벌였던 재계...

‘황금알 낳는 거위’ 아닌 애물단지? 신규 면세점들은 울상

서울 시내 신규면세사업자로 선정된 기업들이 적자로 허덕이고 있다. 지난해 사업권을 따낸 신규면세업체들은 올해 상반기 각각 100억원 대의 영업 손실을 보이며 부진했다. 신규면세점 ...

신동빈 체제는 더욱 견고해졌다

“이인원 부회장이 없어도 기존에 진행되던 수사 일정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8월26일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한 검찰 관계자의 말이다....

롯데 비자금 수사 타깃이 '서미경'으로 바뀐 이유

롯데 오너 일가의 비자금 수사가 서미경씨로 확대됐다. 서씨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로, 현재 유원실업과 유기실업 등을 운영 중이다. 롯데그룹의 지원 하에 매년 안정적인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