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폐기 논란과 총선 셈법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명도 바꿨지만, 여전히 민주통합당에 비해 정당 지지율에서 열세인 상태이다. 지난해 말 민주통합당이 출범한 이래 줄곧 새누리당을 3%포인트 차 ...

바람 잘 날 없는 부산, 표심도 요동친다

부산 민심이 요동하고 있다. 19대 총선을 계기로 야당이 약진하는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

“경선을 치열하게” “서민층 집중 공략”

4·11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경남 지역과 관련한 여야의 전략은 무엇일까. 은 부산 출신의 여야 대표적인 전략가인 박형준 전 청와대 특보(부산 수영 예비후보)와 이철희 ...

“엉터리 판결 하는 판사 너무 많다”

서기호 서울북부지법 판사의 재임용 탈락을 계기로 법관 연임 심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지난 2월17일에는 이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중앙·서부·남부 지법과 수원지법에서 잇따라 판사회...

기개 넘친 인재들, 각계에 파고들다

1894년 이래 존속해오던 금산군이 1914년 김천군으로 확대 개편되었는데 김천읍이 1949년 김천시로 분리되어 승격됨에 따라 김천군의 나머지 지역을 금릉군으로 개칭했다. 1995...

표만 좇는 무책임 정치

선거를 앞두고는 선심 공약이 난무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 표만을 염두에 둔 포퓰리즘적 복지·선심 경쟁에 매달리다 보니 정당들의 정체성마저 혼란스럽다. 중도...

박근혜 최대 외곽 조직 '국민희망포럼'의 사분오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손학규 확실시. 민주당 밖에서는 문재인·김두관·유시민 등 ‘친노’ 그룹 3인방의 각축 예상. 의외로 김두관이 다크호스로 부각될 가능성 커. 안철수는 끊임없이 ...

[민심 풍향계] 왜 박근혜 대세론이 무너지는가

최근 여론조사 양자 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44%)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44.9%)에게 뒤졌다(리얼미터 2월3일 조사). 오차 범위이기는 하지만 박위원장은 문...

이상득 '돈 구설', 아들에게도 옮겨붙나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의 전 보좌관 박배수씨를 비롯한 보좌진의 ‘수상한 돈’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의원의 아들 이지형씨가 마케팅 담당 이사로 근무하는 싱가포르 헤지펀드 회사 ‘브림’...

넓어진 무대에 ‘여풍’ 몰러 나온다

오는 4·11 총선은 ‘여성 정치’의 시험대가 될 것 같다. 여야를 막론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쏟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여성 의무 공천 비율을 30% 적용하고 ...

존폐 기로에 선 공정위 ‘전속 고발권’

정치권의 ‘재계 때리기’ 불똥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 옮겨 붙었다. 공정위가 재벌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는 ‘경제 검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환상의 섬에 높이 솟은 ‘인재의 명산’

제주도는 1946년 8월1일 전라남도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도(道)로 탄생하면서 북제주군과 남제주군이 설치되었다. 1955년 9월1일 제주읍이 제주시로 승격했고, 1981년 7월1일...

‘축구화 한 켤레’로 드러난 한국 축구의 ‘치부’

아시아의 호랑이가 쓰러졌다. 외상이 아니다. 심각한 내장 질환이다.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가 창립 이후 최악의 비리 사건에 휘말렸다. 내부 감사, 대한체육회 특정 감사에 이어...

꽃 피는 봄이 오면 누가 웃을까

여야가 4월 총선 대전(大戰)에 돌입했다. 여야 모두 공천 심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고, 달콤한 총선 공약들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더욱이 한나라당은,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꿨고...

‘상왕’들은 왜 몰락했을까

이른바 ‘상왕’들은 왜 몰락했을까요.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키고 이후 권력을 주물렀던 이상득·최시중·박희태 등 이른바 ‘원로 그룹’은 정치권 안팎에서 ‘상왕’으로 통했습니다. 옛말로...

뒤엉킨 범야권 4대 잠룡 최후에 웃을 ‘흑룡’은?

새해에 들어 범야권 대권 주자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그들 간에 얽히고설킨 용트림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급상승이 눈에 띈다. 문고문은 ...

문재인-안철수-손학규, 연령·지역별 강세층은?

현재 범야권 대선 후보 ‘빅3’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최근 한 달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연령별·...

안철수 ‘태풍의 눈’은 죽지 않는다

안철수 원장의 정치 참여 가능성은 과연 주춤한 것인가. 안원장이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여러 언론은 그가 정치 참여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보도했다. 그는 정치 참여 여부를 묻는 기...

살생부에 떨고, 물갈이설에 울고…

드디어 출발 총성이 울렸다. 여야가 본격적으로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지난 1월31일 검사장 출신의 정홍원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공직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 ...

금배지 향해 뛰는 ‘2030’ 젊은 피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공천심사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면서·정치권은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19번째를 맞는 이번 총선은 ‘SNS 선거 운동’이 허용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