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적어도 동대문에선 불황을 논할 수 없다"

코끝에 찬바람이 스치기 시작한 11월 초입. 해가 지자 건물 사이로 바람이 거세게 들이쳤지만 옷을 여미는 사람은 없었다. 거리를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검은 짐을 한 보따리...

아시아 최장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4만명 탔다

아시아 최장 경남 하동군 금오산 짚와이어가 인기몰이 중이다. 총연장 3186m의 금오산 짚와이어는 2라인 3구간으로 돼 있으며, 남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은 해발 849m의 금오산 ...

[울산브리핑] 태화강 지방정원, 공간문화대상 ‘우수상’

울산시는 태화강 지방정원이 제13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있고 ...

요가‧승마‧산악자전거 대회 성공한 밀양 ‘레저 메카’ 부상

경남 밀양시가 세계적인 요가 프로그램과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며 ​‘레저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에서 세계대회와 전국규모의 대회를 한꺼번에 치룬 것은 ...

삼성의 180조 투자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부진에 대해 청와대 정책실과 기획재정부가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그룹이 신산업 육성과 신규채용 확대를 약속하며 제시한 180조원 투자는 그 자체...

[포토]정전협정 65주년, 11년 만의 유해송환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27일, 북한 갈마비행장을 출발한 미 수송기가 미군유해 55구를 싣고 오산비행장으로 돌아왔다. 미군은 60여년만에 돌아온 유해를 엄숙한 분위기에서...

납치범이 당신의 아이를 노리고 있다

최근 아이들을 노린 납치나 납치 미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하절기에는 납치범들이 활개를 친다. ‘우리 아이는 안전해’라고...

경남 항노화바이오산업 끊임없는 시장 확대

경남의 항노화바이오산업은 급속한 고령화 진행과 기대수명 증가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진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KB코스메틱은 7월17일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로부터 ‘감국꽃 정...

‘가난한 자의 핵무기’ 세균무기의 뿌리는 일제 731부대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북한의 생화학무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도 바쁜 마당에 무슨 생뚱맞은 얘기냐고 할 지 모르지만, 미국의 볼턴...

아마추어 정신이 낳은 일본 最古의 벚나무

“내년에 필 벚꽃은 지금 나온 잎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얼마나 풍성한 꽃을 피울 수 있을지. 나무를 올려다봤을 때 잎으로 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빽빽하면 좋아요.” 벚꽃축제를 마...

[경남브리핑] 함안서 1500년 전 아라가야 왕성 발견

경남도는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지 유적에 대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긴급발굴조사에서 1500년 전 아라가야 왕성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6월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라가야 추정 ...

전세계 4600만 사로잡은 낙서쟁이 ‘미스터 두들’

영국의 팝 아티스트 샘 콕스는 까만 선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하얀 바닥과 벽에 두꺼운 마커로 그림을 그리는 그의 작업영상이 SNS에서 열흘만에 3600만 조회수를 기록한 ...

구옥희 뚫고, 박세리 일으키고, 박인비가 다지다

지금이야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지만 40년 전만 해도 ‘한 지붕 두 가족’ 살림살이였다. 그것도 쪽방에 얹혀사는 ‘더부살이’ 신세였다. 1968년...

[경남브리핑] 이번 주말, 하동서 야생차 마시고 양귀비 꽃도 보고

전통차의 본 고장 경남 하동에서 이번 주말부터 전국 규모의 축제가 열린다. 주말인 5월18일부터 연이어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꽃양귀비축제가 화개·악양면,북천면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잇따른 ‘묻지마 폭행’, 불안한 ‘무방비 도시’

대한민국이 ‘묻지마 폭행’ 공포에 떨고 있다. 목적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우발적 폭력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찰이 폭력 사건 가해자를...

삶이 완전히 파괴된 ‘아동 실종자’ 가족들

해마다 5월이면 실종 아동 가족들은 눈물로 보낸다. 실종 자녀 또래의 아이들만 봐도 가슴이 무너진다. 때문에 실종 아동 가족들은 5월에는 가급적 바깥출입을 삼간다. 가족 중에 실종...

[서부경남 브리핑] 구제역으로 진주 '소싸움' 무제한 연기

경남 진주시는 토요상설 진주소싸움 경기를 무제한 연기한다고 4월9일 밝혔다. 당초 4월7일 열릴 예정이었던 소싸움 경기는 일주일 연기된 뒤 이번에 또다시 늦춰진 것이다. 이는 구제...

“AI가 세상 지배해도 호킹은 살아남았을 것”

우주를 연구하던 스티븐 호킹이 세상을 떠나 우주의 별이 됐다. 1942년 태어난 그는 대학 졸업 이후 50여 년 동안 사지가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앓았다. 7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

[단독]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 극비 진행했다

미 국방부가 이른바 ‘주피터(JUPITR)’라는 명칭으로 주한미군에서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는 ‘생화학 실험’과 관련해 최근 2년 동안에만 무려 300억원 넘게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

곽상욱 오산시장 "남은 임기 주력사업 마무리하고 시민과 소통할터"

“남은 임기동안 오산시의 핵심사업을 차근차근 마무리 하겠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민과 같이 호흡하는 행정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적극 반영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