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이명박 속 타는 박근혜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두 경선 후보에 대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후보에 대해서는 투자자문회사 BBK와 주가 조작 의혹에 이어, 위장 전입과 부동산 차명 보유 등 자신 및 ...

대선판 비트는 ‘X파일’ 막춤

헌정사상 16번 대통령을 뽑았다. 이번 12월 대선은 제1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이다. 몇 차례의 ‘체육관 선거’가 있었지만 일천한 민주주의 역사치곤 적지 않은 대통령 직접선거 경...

박근혜도 '가시방석'

박근혜 후보 쪽도 연일 터지고 있다. 6월14일 의사인 전재용씨가 자신의 병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영남대 전신인 청구대학의 이사장이었던 전기수씨의 4남이다. 전씨는 ...

SAT 위에 에세이 있다

해마다 6월이면 전국 학원가는 영어 에세이를 배우려는 학생들로 북적거린다. 서울 강남 지역의 학원가는 더욱 그러하다. 미국 등 북미 지역의 유학생들이 국내 SAT(미국 대학수학능력...

이명박 '쩐의 전쟁' 발발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의 후보 검증 공세가 마침내 핵심을 찌르기 시작했다. ‘MB 재산’이다. 이어 이 전 시장과 교포 사업가 김경준, 그의 누이 에리카 ...

떴다, 주수도 살생부 떤다, 힘센 사람들

주수도의 판도라 상자가 열리는 것일까. 한동안 잠잠했던 제이유(JU)그룹 정·관계 로비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검찰은 전례 없는 초강경 수사를 펼치며 정·관계를 조준하고 있다...

'대선 기획자'에서 '주연급' 변신?

"대선 기획에서 나는 국내 최고 권위자다. 정치적으로 나는 고수다.”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이 2006년 총리 재임 중 총리공관에서 기자들에게 한 얘기다. 이런 그의 말에 토를 달...

노 없는 사 없고, 사 없는 노 없다

사람들은 노사를 흔히 대립 관계로 본다. 그러나 노사는 맞서는 사이가 아니다. 근로자는 노동을 제공하고 그 대가인 임금으로 생활하는 사람이다. 임금은 회사의 이윤을 전제로 하고, ...

스페셜 인터뷰 - 주식 투자 전문가 김철상

. 요즘 금융·증권 서적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이다. 출간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7쇄를 넘어섰다. 저자 ‘쥬라기’의 본명은 김철상씨(48). 기업 가치를 중시하는 정...

누구 위한 '돈 잔치'였나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공금 횡령 의혹 사건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과 수십 억원대의 비자금 조성설 등 갖가지 비리설이 불거져나오면서 의사협회 내부는 ...

"비리 부르는 감리, 바로 세워라"

건설 현장이 시끄럽다. ‘건설 현장의 파수꾼’인 감리자의 횡포가 지나치다는 시공사의 불만 때문이다. 감리자가 시공사로부터 ‘잘 봐달라’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는 것은 업계의 관행이 ...

"DJ 아들, 대선, FTA 다 싫다"

남도는 지금 온통 꽃동네다. 지리산 자락의 노란 산수유와 섬진강가의 하얀 매화가 꽃 사태를 이루는가 싶더니, 어느새 벚꽃이 무더기로 피어 봄빛을 풀어헤친다. 벚꽃을 시샘하듯 영산강...

‘한 탕’ 노렸다가 ‘허탕’만 쳤네

뭐가 그리 급했을까? 공식 라인을 모두 무시하고 지난해 가을 베이징에서 북한측 인사를 극비리에 만난 노무현 대통령 최측근 안희정씨의 동선을 보면 이런 의문을 갖게 된다. 더구나 안...

‘아름다운 양보’로 역전 노린다

손학규 전 지사의 탈당이 한나라당을 강타했다. 그럼에도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도 합계가 70%에 이르고 있다. CBS의 3월26~27일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권태기' 벗어나는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3월11일 40년의 정치 생애를 마감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세 번째 출마를 포기한 것을 용단으로 평가하는 사람도 있지만, 각종...

교수님 '철밥통'에 금이 가고 있다

요즘 대학 사회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논문 표절을 시작으로 터져나온 치부가 학문적 자존심을 땅에 떨어뜨렸다. 새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캠퍼스 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다고 한다. 황우...

빚 지고 돌아온 그들 '참회의 역전포' 쏠까

2004년 프로야구는 암흑의 시즌이었다. 그해 8월 선수 70여 명이 군 면제 비리에 연루되는, 이른바 ‘병풍 사건’이 발생해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전까지 돈을 주고 군 ...

DJ 집안, 금배지 '세습'하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홍일씨는 아버지로부터 목포 지역구를 이어받았다. 차남 홍업씨는 한화갑 의원의 의원 직 상실로 공석이 된 신안·무안 지역구를 물려받기 직전이다. ‘김홍업 국...

교수는 '왕', 대학원생은 '신하'

새학기가 되면서 대학 캠퍼스에 활기가 넘친다. 강의실에는 학생들이 빼곡히 들어차 강의에 열중한다. 대학마다 신규 임용된 교수들이 학생들과 첫인사를 나눈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신규...

보여줄 듯 말 듯 '호리병 정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파의 구애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를 정치권에 안착시키려는 국회의원 모임이 구성될 단계에 왔다. 한나라당 일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