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타고 정·관계 직격하나

대검 중수부에서 진행하는 현대·기아차 그룹 비자금과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대표 김재록씨의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 수사는 현재 글로비스와 현대오토넷으...

잘 달리던 기아차 ‘덜컹덜컹’

기아자동차가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시달리고 있다. 양 날개인 내수와 수출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2등 자리를 GM대우차에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경영진은 인사고과가 좋지 않은 직...

노무 관리 전문가 공장장에서 CEO 전격 변신

조남홍 기아자동차 부사장(54)이 지난 12월16일 신임 기아차 사장에 올랐다. 지난 1977년 현대정공(현대모비스 전신)에 입사한지 30년 만에 매출 15조원2천5백억 원·당기순...

“사랑해요 GM대우”

인천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GM 대우(71.4%)가 꼽혔다.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대우인천자동차(주) 때문이다. 지역민들에게 대우인천차는 ‘눈물 젖은’ 공장이다. 지...

아들아, ‘총알’이 문제다

세간의 눈길이 삼성그룹에 쏠려 있는 사이에 현대·기아자동차 그룹 안에서는 후계 구도를 위한 정지 작업이 다양한 각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의 아들 정의선 사장이 후계자로서...

정의선, 대우건설 품에 안나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엠코건설이 대우건설 인수에 욕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재계에 알려졌다. 워크아웃이 풀린 대우건설은 자산관리공사에 의해 현재 기업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다. ...

“우리 요구 무시하는 기업은 삼성뿐”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김상조 소장(한성대 교수)에게 ‘삼성과 싸우는 사람’ 자격으로 만나고 싶다고 하자 그는 정색했다. 참여연대는 삼성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삼성을 돕고 있으며, ...

기아에 올인해 ‘등극’ 준비한다

정의선 기아자동차 부사장(35). 현대자동차그룹 안팎에서 그를 특별히 주목하는 까닭은 그가 정회장의 외아들이자 후계자여서일 것이다. 그의 공식 직함은 현대·기아 자동차 기획총괄본부...

대기업들, 정치 자금 자료 모조리 폐기했다

검찰이 정치 자금 수사에 속도를 내려고 기업들에 ‘최대한 선처’와 ‘본질적 수사’라는 당근과 채찍 전략을 구사하는 것에 대해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귀띔했다. “설령 검찰이 S...

재벌가 ‘사위 사랑’ 제각각

최근 제일기획에서 제일모직으로 전보된 김재열 상무보(35)는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그룹 임원 인사에서 승진자도 아닌 그에게 관심이 쏠린 것은 그가 김병관 〈동아일보〉 사주의 ...

초고속 승진 ‘해도 너무하네’

재벌 후계자들 ‘야망의 계절’

선대 창업주를 넘어서기 위한 재벌 2, 3세들의 ‘제2의 제국’ 건설이 구체화하고 있다. 롯데 신동빈 부회장, (주)SK 최태원 회장, 제일제당 이재현 회장 등은 그룹 키우기에 본...

한국 재벌가에 딸들은 없다?

우리나라에서 재벌 아들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늘 만인의 관심사다. 하지만 딸에 대해서는 존재조차 알기 힘들다. 기업이 남자 가족 중심으로 지배되기 때문이다.현대그룹 일가는 가부장제가...

재테크 귀신, 경영 능력은 ‘글쎄’

정몽구 회장의 외아들 정의선씨(32·사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음 주인 자리에 오를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정씨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샌프란스코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딴...

‘시대’ 잘 만나…‘아버지’ 잘 만나

자수성가 부자 1위 김택진. 40세 이하 부자 1위 이재용. 두 사람은 젊은 부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라온 환경이나 경영 방식은 큰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자수성가형 부...

정의선 현대자동차 전무

정몽구 현대·기아 자동차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씨가 그룹 대권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지난 2월7일 현대자동차 임원 인사에서 정씨는 국내영업본부 영업담당 상무에서 영업본부...

MK 사람들, 가신 · 측근은 없지만…

현대자동차 사람들은 이제는 측근도 없고 가신도 없다고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정몽구 회장의 사람들'은 크게 네 갈래로 분류된다. 정회장과 오래 전부터 한솥밥을 먹은...

재벌 '4세 시대' 활짝/두산 박정원 사장

재계에 4세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아직 승계가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재계는 이것을 한국 기업사에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주인공은 지...

재벌 3세들의 '닮은꼴 재테크'

지난 4월18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삼성과 현대차 그룹이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보와 현대자동차 정의선 상무 등 재벌 3세들의 인터넷 회사 지분을 사들이면서 부당한 지원을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