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조선업 숙련공들 고용 유지에 혼신 다하겠다”

최근 현대·대우·삼성 등 우리나라 조선 3사가 카타르로부터 23조원대 LNG운반선 건조 주문을 싹쓸이 수주했다. LNG운반선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영하 163도의 극저온 탱크에...

“관공서 악성 민원인 공무집행방해 엄정 대응”

지난 15일 경남 거제시청 세무과에서 50대 여성 공무원이 30대 남자 민원인에게 뺨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민원인은 이 여성 공무원이 공무집행 중 자신의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

“화지공원 도시공원 유지된다” 전국 최초 임차공원제도 도입

다음 달 1일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로 해제될 위기에 처했던 부산진구 양정동과 연제구 거제동에 걸쳐 있는 화지공원(40만9539㎡)이 도시공원 기능을 유지 하게 됐다.부산시는 공...

남(위탁가정)보다도 못했던 ‘인면수심’의 부모

지난 5월29일 오전 10시쯤 경남 창녕군 대합면 십이리의 한 빌라. 9살 A양은 맨발로 거주지인 4층 베란다에서 경사진 지붕을 넘어 옆집으로 갔다. 그날은 평소와 달리 목줄이 채...

주식이 주도했던 상반기, 하반기는 부동산이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 읽기]

자산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 IMF가 코로나19로 1930년대 대공황 수준의 경기 침체가 닥쳐 세계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란 충격적인 보고서를 냈는데, 주식시...

“동물학대”vs“정상영업” 돈 받고 돌고래에 관광객 태운 거제씨월드

경남 거제의 돌고래 테마파크인 '거제씨월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돌고래를 서프보드처럼 타는 유료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9일...

[진중권 인터뷰] “창피한 줄 모르는 민주당, 나라 과거로 돌려놓고 있다”

진보를 가장 매섭게 찌르는 대표적 진보 논객. 문재인 정부와 여권에 대한 분노를 구태여 돌려 표현하길 거부하는 독설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금 왼쪽에 서서 가장 거칠게 왼쪽...

공분 일으킨 ‘프라이팬 학대’…친모도 가담했다

경남 창녕에서 의붓 아버지의 폭행을 피해 도망쳐 나온 A양(9)이 친모로부터도 학대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A양은 계부 B씨(35...

민주당 정면 비판 나선 금태섭 “이게 정상인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기권한 이유로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이게 과연 정상인가"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금 전 의원은 징계...

‘비공개 경찰 출석’ 오거돈은 한 달 동안 어디 있었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전대미문의 ‘집무실 성추행’ 범죄로 사퇴(4월23일)한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오 전 시장은 경남 거제의 한 펜션에서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지만, 행방이 ...

“적당히 설명하면 알아듣는 것도 민주주의의 기본”

“이준석을 박살 낼 좋은 기회입니다.”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한 네티즌이 4월20일 공개토론을 제안하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천안함 재단에 100만원을 기부한 뒤 토론회를 갖...

홍준표 “통합·한국 합당해야”…결정 못 내리는 한국당

미래한국당의 미래에 온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미래통합당과 합당과 독자 교섭단체 구성 중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지가 관심사다. 정치공학적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주장이 나온다...

이해찬 “통합·한국 합당해야…꼼수 교섭단체 안 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래통합당과 비례위성정당 미래한국당도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처럼 합당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21대 국회에서 19석을 확보한 한국당이 1석을 더 ...

[진주24시] 진주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추경 ‘1조6641억원’ 심의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1834억원(11%)이 증액된 1조 6641억 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진주시의회는 제219회 임시회를 ...

정의당이 총선에서 실패한 네 가지 이유[시사끝짱]

정의당의 실패는 쓰라렸다. 한 때 15% 넘는 지지율을 자랑하며 21대 국회에서 교섭단체 구성을 노리던 정의당의 꿈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75명의 지역구 후보 가운데 심상정...

[총선 후폭풍] 사라진 ‘제3지대’…거대 양당 정쟁 격화될 듯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

동서로 갈린 대한민국…슈퍼여당이 탄생한 4가지 이유 [시사끝짱]

1987년 개헌 이래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제21대 총선에서 180석 이상을 차지하는 슈퍼여당이 탄생한 것이다. 야권은 궤멸 수준에 가까운 참패를 기록했다. 여권이 기록적...

엉터리 정당·후보·공약, 최악의 성적표 받은 21대 총선

싸늘하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을 “역대 최악의 총선”이라고 평가했다. 사상 유례없는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의 출현,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정당과 무자격 후보들의 난립, 그리고 ...

경남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여야 “우리 당이 유리”

4월10~11일 이틀간 실시된 경남지역 4·15 총선 사전투표가 27.5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경남에서 77만8976명이 투표에 참여해 2014년 사전...

비례대표도 거대 양당이 ‘싹쓸이’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괴짜 선거다. 왜냐하면 역대 선거 중 이번 선거만큼 제도 자체가 왜곡된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선거는 두 장의 투표권을 행사한다. 한 장은 지역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