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이번엔 가혹행위 의혹…“가스창고 가둔 뒤 불붙이고 협박”

공군 내부에서 선임병 4명이 후임병 1명에게 수개월간 집단폭행·성추행·감금 등 가혹행위를 가했다는 제보가 군인권센터(이하 센터)에 들어왔다. 특히 선임병 중 한 명은 앞서 병사 인...

‘공군 성추행 사건’ 부실수사 공군법무실장 ‘직무유기’ 입건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해 초동수사 책임자로 지목된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검찰단은 14일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사건 ...

심의위, 軍 성추행 ‘2차가해’ 혐의 4명에 보완수사·불기소 의견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공군 15비행단 성추행 사건에서 2차 가해 의혹이 제기된 간부 4명 중 2명에 대해 보완 수사를 권고했다. 나머지 2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의결했다.7일 국방...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일’ 성추행 2차 가해 준위·상사 구속기소

군 수사당국이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이아무개 중사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 등을 받는 준사관과 부사관을 구속기소 했다. 약 1년 전 이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또...

군검찰 수사심의위, 공군 女중사 회유 혐의 상관 2명 ‘구속기소’ 권고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성추행 피해를 입은 후 숨진 공군 이아무개 중사를 회유해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는 이 중사의 상관 2명을 구속기소할 것을 권고했다.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속속 드러나는 공군 성추행 부실수사…국방부 방패막이 된 수심위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총체적 부실수사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진상 규명에 나선 국방부가 미온적 대응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엄정한 수사를 약속하며 ...

죽음에도 꿈쩍않던 軍, 계속 지켜봐야 하는 이유

성추행 의혹을 받는 가해자에 대한 조사는 두 달 동안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 피해자가 죽음으로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조직은 '은폐'와 '축소&ap...

“군사경찰이 ‘용서 안해주면 죽어버린다’는 가해자 문자를 사과로 인식”

군사경찰이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의 가해자인 장아무개 중사가 피해자 이아무개 중사에게 전송한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사과로 인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 중사가 성추행...

엎친데 덮친격…사건·사고 쏟아지는 공군, 어디까지 가나

공군이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공군참모총장이 전격 사퇴한 가운데 지휘부가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와 동시에 ...

軍 성범죄 가해자들, ‘믿는 구석’ 따로 있었다

판박이처럼 같았다. 군대 내 성범죄 사건이 외부로 알려진 후 국방부와 군의 안이한 대응은 10년 전, 5년 전과 변한 것이 없었다. 가해자들의 ‘가해’는 멈추지 않았고, 피해자의 ...

20번이나 피해 호소했지만…‘성추행 감추기’에 일치단결했던 공군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 사망한 부사관의 '절박한 목소리'를 공군 내부에서 수십 차례나 방조·묵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반복적인 군대 내 성범죄 발생을 두고 &...

“하지 말라” 절규에도…석달 뭉개다 부랴부랴 나선 軍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피해자의 선임 부사관이 결국 구속됐다. 사건 발생 석달이 지나도록 가해자에 대한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군은 여론이 움직이고 나서...

軍의 조직적 은폐 시도…女부사관, 사망 전까지 ‘회유·막말’ 시달렸다

상관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사망 직전까지 조직적 회유와 협박에 시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인은 생전에 일상 회복과 가해자 처벌을 위...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신호탄?…子 입대날, ‘출산서류’ 공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을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SNS를 통한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다. 최근 정권을 비판하는 의견을 연이어 게재한...

IS 추종男 테러준비 적발…한국도 ‘외로운 늑대’ 출몰지 되나

20대 남성이 무슬림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가입을 시도하고 군복무 도중 테러를 준비한 정황이 발견돼 입건됐다. 국내에서 IS 관련 한국인의 자생적 테러 활동이 드러난 건 이번...

“세월호 이제 지겹다는 이들에 던지는 세 가지 질문”

“세월호 다 끝난 일 아닌가.” “이젠 지겹다.” 참사 후 5년, 적잖은 사람들에게 세월호는 이미 ‘과거형’이 된 지 오래다. 그러나 아직 참사의 ‘왜’를 밝히는 일이 시작도 안 ...

[민변 전성시대②]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下)

30돌을 맞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회원 1000명을 넘어섰다. 1980년대 민주화를 향한 열망에 회원 50명으로 시작한 민변이 어느덧 국내 최대 진보 법조단체로...

518단체 “자유한국당의 김이수 후보자 문제 제기 황당”

자유한국당은 최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관련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판결 등을 내세워 헌재소장으로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5‧18 관련 단체들은 “문제가 없다”...

군 PX 납품 비리 공익제보자, 명예회복 했다

‘군 영내매점(PX) 납품비리’를 외부에 알린 공익제보자 민아무개 대령이 명예를 회복했다. 그는 공익제보 직후 납품청탁을 빌미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군 검찰단의 수사 대상에 ...

[Today] 21년 만에 구치소 신문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