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 평가가 사람 잡네

5 년 전 퇴직한 50대 후반의 김 아무개씨. 그는 딸의 결혼 자금이 부족해 시중 은행에 대출을 신청했다가 헛걸음을 치고 나왔다. “신용 점수가 낮아 돈을 빌려줄 수 없다”라는 소...

금융 대부 업체들 "울고 싶어라"

요즘 등록 대부 업체 임직원들은 마냥 울고 싶은 심정이다. 미등록 업체들과 악덕 사채꾼, 고리대금 업자로 오해받아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국세청 세무조사, 불법 광...

"금융 빅뱅 시대, 일단 살고 보자"

위기가 온다. 저축은행은 시중 은행에 치였고 저돌적인 대부업계의 마케팅에 기세가 눌렸다.” 저축은행가에서 떠돌고 있는 우려의 목소리이다. 최근 저축은행들은 ‘일단 살아남기’ 전략으...

'쩐의 전쟁'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

요즘 금융계 사람들의 지상 목표는 ‘첫째도 수익, 둘째도 수익’이다. 수익을 내지 못하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분위기이다. 한 · 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로 시장 개방...

국내 대출 '찬바람' 외국계는 '신바람'

부동산 담보 대출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심해지자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 자유화 이후 외국의 금융회사들이 한국에 들어와 소액 대출에까지 손을 대기...

"준비 없이 덤비면 취업해도 낭패"

"유망 직종을 노리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게 더 중요하다. 최소한 한 분야에서 성공한 4~5명을 골라 어떻게 도전했고, 어떤 과정을...

부동산 거품 붕괴, 뚝섬에서 시작되나

하루 1억6천4백20만원, 총액 8백50억원. 서울시가 공매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5-701 5천7백여 평의 땅값에 대한 연체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낙찰가 4천4...

신용 관리가 돈 벌어준다

전인현 (더 파이낸셜 클럽 재테크 컨설턴트)최근 신용불량자가 급증하면서 신용관리를 제대로 못해 패가망신하고 급기야 자살의 문턱까지 다가가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국내 중견기업에 ...

정부 덕에 사채시장 '대목'

알 카포네는 1920~1930년대 미국 시카고를 중심으로 암약한 이탈리아계 범죄 조직(마피아)을 이끈 갱스터다. 뺨에 흉터가 있어 카포네에게 붙여진 별명이 ‘스카페이스(Scarfa...

이자와 겨루어 이기자

지난 8월 한 배우 지망생이 사채(私債)를 끌어쓰다 집안 재산 60억원을 날린 사건이 있었다. 철없는 한 20대 여성을 악랄하게 이용한 사채업자들의 수법을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

‘독배’ 돌리 는 다단계 업체들

국내 최대 다단계 판매업체 제이유그룹이 각종 불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다단계 업계 전반의 영업 행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2천여 개의 각종 다단계 회사들이...

내집 마련을 위한 팁

3·30대책이 발표된 뒤로 아파트구입에 대한 상담 문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정부가 급등하는 아파트값을 잠재우기 위해 투기 지역에서 6억원 이상의 아파트를 구입할 때 대출 요건...

저축과 투자의 차이를 아십니까

재테크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저축과 투자의 차이다. 금융 선진국인 미국 등에서는 청소년 시절부터 이 개념을 가르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안...

독자 여러분, 부자 되세요!

새해 한국 경제는 장밋빛이다. 경제연구소들의 전망이 그렇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5.0%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삼성경제연구소를 비롯한 민간 연...

주식 시장에 먹구름은 없다?

네티즌들은 2006년에도 증시가 활황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최고의 투자대상으로 주식을 꼽았다. 모네타가 최근 회원 1천5백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6년에는 코스피지...

터보테크 해일, 코스닥 덮치나

벤처 업계가 ‘폭풍전야’를 맞이한 듯이 숨을 죽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말 벤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회생할 기미를 보이던 코스닥 시장과 벤처 업계 앞에 터보테크라는 시한 폭...

“5백만원 생긴다면 주식 투자 하겠다” 56.5%

여유 있는 돈 5백만원이 생긴다면 당신은 어디에 사용하겠는가? 은 재테크 포털 모네타와 함께 이 주제를 가지고 네티즌 1천63명의 의견을 물었다.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

한·중·일 ‘전자 패권’ 쟁탈전

동아시아 3국 전자업체들이 세계 전자 시장을 삼분하고 있다. 한국의 삼성전자, 일본의 소니, 중국의 하이얼이 각각 자국 전자제품 시장에서 얻은 시장지배력을 지렛대 삼아 해외 시장을...

사원에게 아파트 사주는 ‘괴짜 경영인’ 송영휘

미평건설과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의 대주주이자 최고경영자인 미평 송영휘 회장(46)은 ‘괴짜 경영인’이다. 직원들에게 아파트를 사주는가 하면, 부실 기업을 인수한 후 구조 조정은커녕 직...

신계륜, 3억 넘게 받았다?

불법 대선자금 등에 관한 청문회’의 유일한 수확은 대부업체 굿머니의 정치권 로비설이었다. 굿머니가 노캠프에 30억원, 한나라당에 90억원 이상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것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