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브리핑] 국립 인천대 개교 40주년…세계화 목표

세계 100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하는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가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12일 인천대에 따르면, 올해 40주년 기념회 등 각종 기념사업을 연...

이승만 동상으로 이념 전쟁터가 돼 버린 배재대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를 두고 대전의 한 대학교 교정 동상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대전시 소재 배재대학교 교정에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그 대상이다. “반민족·반헌법 행위​자...

국내 화학업계 '어닝 서프라이즈' 해석 엇갈려

1분기 국내 화학업체들이 깜짝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제품 스프레드(제품가격과 원료가격 차이) 개선과 업체 자체적 체질 개선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좋은...

한진그룹 3세 조원태 체제로…진에어 대표이사 선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진에어는 조 부사장이 지난달 24일 진에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KB굿잡 취업박람회'…고졸 예정자 북적북적

"이번에 졸업하는 덕수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인데 회계, 사무 쪽 기업으로 취업을 알아보려고 왔다. 가고 싶은 기업 몇 곳이 취업 박람회장에 있는데 조건에 맞는 곳을 찾기 위해 더 ...

국토부-한진그룹 ‘항공 마피아’ 유착 의혹

국토교통부가 한진그룹과 유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토부가 한진재단에서 개발한 항공관제시스템에 대해 성능적합증명서를 부당 발급해주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것이다.11일 국회 국토교통...

[新 한국의 가벌] #17. 트럭 한 대로 거대한 창공을 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요즘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다. 재벌가 3세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아온 그의 삶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일거에...

재벌 총수가 한남동·성북동에 많이 사는 까닭

풍수(風水)란 문자 그대로 바람(風)과 물(水)이다. 흐르는 물과 바람으로 인해 변하는 땅과 그 위에서 사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풍수다. 동양학자인 조용헌 전 원광대 교수에 ...

4대강 어디로 흐를까

1월17일 감사원은 ‘4대강 사업은 총체적 부실’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야당과 시민단체에서 줄기차게 제기했던 의혹들이 사실로 확인된 순간이다. 물론 4대강 관련 부처인 국토해양부...

4대강 전도사들 누가 있나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한반도 대운하 통과 물길을 자전거로 탐사할 만큼 대운하부터 4대강 사업 찬성을 주도했다. ‘대운하 전도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4...

갈등의 골에 갇힌 억울한 인하대생들의 죽음

지난 7월27일 자정 무렵,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는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집중 호우로 마적산이 무너져내렸다. 굽이치는 토석류는 산 아래의 건물로 순식간에 들이닥쳤다...

끼었던 ‘거품’ 빠지자 순위도 ‘출렁’

청년 실업난이 지속되면서 대학 취업률 발표는 해마다 이슈가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07년 ‘교육정보공개법(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된 뒤 2008년...

영재 공부? "특별한 것이 없다!”

초등학생인 내 자녀가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수월하게 이해한다면? 혹은 어느 날부터 우주의 시작과 끝에 대해 고민한다면? 상위 1%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계속되어왔다. 더군다나 ...

“공부는 원래 다 재미있는 것인데, 몰아붙이니 재미없어지게 된다”

송유근군(13)은 여덟 살이었던 지난 2005년 초·중·고등학교 12년간의 정규 교육 과정을 불과 9개월 만에 검정고시로 마치며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이후 2006년에는 최연...

기업 지원 정책‘고용’에 맞춰라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청년층 고용 문제를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의 고용 동향 발표 자료(2009년 2월4일)에 의하면 특히 20~30대의 취업 감소세가...

인체공학 팔아 ‘바가지’ 장사하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팔걸이에 기대다시피 앉는 버릇 때문에 자주 허리 통증을 느끼는 박영애씨(39·여·가명)는 지난해 듀오백 의자를 구입했다. 그녀는 자세를 교정해주고 허리에 ...

갯벌 진실 게임, 누가 이길까

장항산업단지 개발 논란의 핵심은 장항 갯벌이 보존할 가치가 있느냐는 것이다. 서천군은 금강하구둑을 막은 뒤 해류 변화로 토사가 쌓이면서 장항 갯벌은 이미 죽었다고 주장한다. 서천군...

‘방과 후 학교’ 좋기는 한데…

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는 눈이 반짝였다. 다른 때 같으면 집에서 하릴없이 뒹굴었겠지만, 학교라서 달랐던 것일까. 2월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효제초등학교 컴퓨터교실에서...

노무 관리 전문가 공장장에서 CEO 전격 변신

조남홍 기아자동차 부사장(54)이 지난 12월16일 신임 기아차 사장에 올랐다. 지난 1977년 현대정공(현대모비스 전신)에 입사한지 30년 만에 매출 15조원2천5백억 원·당기순...

어중이떠중이 국보 옥석 가릴 때 됐다

문화재위원회에 국보지정분과위원회가 신설되었다. 이를 계기로 전문가들 사이에 그 동안 지정된 국보의 가치와 명칭, 번호를 붙이는 문제 등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불붙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