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개정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시행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개정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을 시행한다.29일 금감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유관핵 개혁의 일환으로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불완전판매로 인한 중복가입보험 언제든 계약 취소 가능

보험 계약자가 불완전판매로 실손의료보험을 중복 가입했을 경우 언제든지 계약 취소할 수 있게 된다.6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이같은 개선안을 발표하고 올해 안에 실손의료보험 표...

정부·여당, ‘노동5법 입법’ 총력전

정부와 여당이 최근 노동 시장 구조를 바꾸겠다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지만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노동계의 반발이 심한 상황에서 개정된 국회법(국회선진화법)을 등...

노사정 대타협에 與 "정기국회 내 처리" 野 "추가 논의 불가피"

정치권은 14일 노사정위원회가 전날 일반해고, 취업규칙 변경 등과 관련한 잠정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노동개혁 입법과제를 이번 정기국회 ...

정부, 쉬운 해고로 청년일자리 창출…입법절차 강행

정부가 노상정 대타협과 상관없이 쉬운 해고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는 정부가 제시한 노사정 최종대타협 마감시한인 10일이...

딸 취업청탁 윤후덕 의원, LG디스플레이 질소 누출 사고에 침묵

윤후덕 국회의원이 산업재해 현안에 침묵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지역구인 파주 LG디스플레이 질소 누출 사고에 대해 발언하지 않았다. 산업재해가 발생하면사업주 책임을 묻거나...

[MB권력 5년 막후] #23. ‘MB맨’ CEO들 빚더미 안기고 퇴장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493조원에 달하는 공공기관들의 부채는 2011년부터 정부의 부채 규모를 뛰어넘었다. 1000조원에 달하는 가계 부채와 함께 크게 늘어난 공공기관들의 부채는...

쥐꼬리 봉급 받으며 일에 쫓기고 회사에 치인다

지난 10월31일 오후 5시30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을 앞길에 세워진 카니발 승합차에서 최종범씨(32)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삼성전자 서비스 천안센터에서 근무했으...

‘빨간불’ 켜진 박근혜정부

경기가 위축되면서 올 상반기에만 세수가 지난해에 비해 10조원가량 감소했다. 여기에 사회보장기금(국민연금·사학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과 공적 자금 상환금을 제외한 관리 재정 수지 ...

‘산 자’ ‘죽은 자’ 신음하는 평택

어머니가 아들에게 인연을 끊자고 하고, 고향 선배가 후배에게 육두문자가 섞인 메시지를 보내고, 매제가 처남의 파업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에 나간다. ‘산 자’와 ‘죽은 자’로 처한 ...

외국인 노동자도 ‘산업 역군’으로 대우하라

울 논현동 고시원 참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선 중국 동포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 안전망이 전무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지난 7월 경기도 용인...

‘정성 파는 점포’에는 해가 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대박을 노리고 사업을 시작하지만 성공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막연한 생각만으로는 큰돈을 벌 수 없는 것이 사업 경영이다. 시작하고 1년을 버티기도 쉽지 않다. 소비자...

알짜 중소기업 고르는 '5대 비결'

1. 구인 내용에 앞서 기업 정보를 꼼꼼히 살피라대부분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채용 정보를 얻는 곳은 취업 포털 사이트들이다. 이때 구인 정보 자체보다 해당 기업의 내용을 알아보는 것...

외국인 노동, ‘큰 정책’이 아쉽다

우리 사회는 지금 예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뜻밖의 일??로 당혹해 하고 있다. 그것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문제이다. 현재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에 몇 명이나 불법으...

외국인 노만의 죽음

한 외국인 노동자가 산재 사고로 죽었다. 주난주 (제181호)이 특집으로 다룬 ‘외국인 노동자 문제’에서 산재 피해 외국인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도했던 파키스탄인 노만씨(22)가 죽...

실적 위주 운영에 무재해운동 ‘공염불’

서울 구로공단에 자리잡은 금성사 생산공장은 근로자가 1천5백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지난 10월 6일 이 공장에서는 생산직과 관리직 사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추방결...

각 분야 전문가‘컴도사’우대

국회가 인턴을 뽑은 것은 1999년이 처음이다. 국회 인턴제는 의정 활동을 보좌하고 고학력 청년 실업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도입되었다. 1999년 국정감사 기간에 채용이 허용되었다가...

안 터지면 신기한 일촉즉발 ‘화약고’

항공공학 과학자를 꿈꾸던 한 이공계 대학원생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어이없는 실험실 사고였다. 지난 5월13일 오후 3시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풍동실험실에서 굉음이 났다. 강...

벼랑 끝에서 얻어낸 ‘왕따’ 산재 판정

5개월 전 이 최초 보도한 직장내 ‘왕따’ 소송 사건을 기억하시는지?(제542호 기사 참조) 당시 피해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정국정씨(38)가 지난 7월29일 산재보험심사위원회로...

DJ 복지 정책 핵심은 ‘실업자 최소화’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병행 발전. 이것은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 초기 내건 국정이념이다. 그러나 중산층과 소외 계층을 강조한 김대통령의 경제 이념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왠지 미진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