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동국제강 총수 연봉은 '호황'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과 장세욱 부회장이 지난해 연결 기준 2200억원대 적자에도 업계 최고인 40억7700만원과 20억7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동...

[박관용 회고록] YS를 망친 ‘YS 대통령 만든 일등공신’

김영삼(YS) 대통령 만들기 공신(功臣) 명부에서 빼뜨려선 안 되는 사람이 있다. YS의 차남 김현철이다. 가족이라고 해서 지나치곤 하지만 공적(公的)으로는 반드시 올려야 할 이름...

연탄 같은 사람

2013년 9월, 시골 농부 같은 인상을 풍기는 한 노신사가 유엔 총회 연설대 앞에 섰습니다. 그는 세계 각국 대표들 앞에서 인류를 향해 이런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인생은 기적이...

신격호 정신감정 입원 중 부인·자녀만 면회 허용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성년후견인 지정 관련 병원 검사를 앞둔 가운데 신 총괄회장 배우자와 자녀에게만 면회가 허락됐다. 신 총괄회장은 4월 중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의 입원 ...

최태원, 국민연금 반대 뚫고 SK㈜ 등기이사 복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민연금 등 일부 주주 반대를 뚫고 2년만에 지주회사 SK㈜ 등기이사에 복귀했다. 최 회장은 SK㈜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을 겸임한다.SK㈜는 18일 서울 서...

호화 수감생활 윤길자 뒤에 누가 있나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 돈이 있으면 무죄로 풀려나지만 돈이 없으면 유죄로 처벌받는다는 뜻이다. 지난 1988년 10월16일, 탈주범 지강헌이 인질극을 벌이다 죽...

이재현,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연장 요청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재상고한 이재현(56) CJ그룹 회장이 대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했다.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변호인을 통해 구속집행정지 연장...

최태원, 등기이사 복귀...'미등기' 타 재벌 관심

최태원 SK 회장이 다음달 SK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2년여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한다. 대기업 총수일가를 겨냥한 연봉공개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상황에서 미등기임원으로 머물...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먹어줘야 할’타이밍에 명절이 있다

‘홀리데이 웨이트(holiday weight)’라는 영어 표현이 있다. 부활절·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 등 명절 기간 동안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는 바람에 늘어난 체중을 뜻하는 말이다...

“경찰의 총구를 피해라!”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많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더는 변명이 될 수 없다. 특히, 지난 2012년 1...

[박관용 회고록] 전두환·노태우 처벌은 여론 의식한 결정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처리와 관련, 김영삼(YS) 대통령의 당초 구상은 처벌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당시 정국 상황이, 좀 더 엄밀하게는 여론이 YS의 마음을 바꾸게 했...

히틀러 신화를 해체하라

독일 서점가에 기이한 베스트셀러가 등장했다. 총 분량 2000여 쪽, 무게 6㎏을 자랑하는 두 권짜리 하드커버 도서에 출간 당일 1만5000부의 선주문이 몰린 것이다. 이 이례적인...

[범인과의 대화] “여자친구가 너무 괴로워서 죽여달라고 했다”

2015년 12월17일 새벽 2시30분쯤 서울시 강동구의 한 공중전화 부스 앞. 여자친구를 죽인 남성이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직접 신고를 한 후 사라졌다. 인근 주택가 원룸에서...

최태원 회장 내연녀 한남동 빌라, SK가 관리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 김 아무개씨가 한때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소유했다는 의혹을 받은 한남동 고급빌라(약 70평 규모)에 약 2년간 월세(월 300만원)로 거주했던 사실...

[2016년 과제와 전망] 선장 잃은 CJ, ‘코웨이’ 품고 전화위복 계기 삼아야

CJ는 1993년 삼성에서 계열분리 된 후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삼성에서 떨어져 나온 초기 2조원이 채 안됐던 매출은 지난해 약 27조원까지 성장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C...

재벌 총수일가 다사다난 2015년...기업비리부터 혼외자 고백까지

2015년에도 재벌 총수 일가들은 각종 사건사고에 얽히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각종 기업범죄는 물론 도박으로 재판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또 땅콩회항과 중앙대 사태 등을 통해 구...

이재현 CJ올리브네트웍스 보유 지분 전량 자녀에 증여

15일 파기환송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올리브네트웍스 보유 주식분 전량을 자녀와 조카에게 증여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 회장이 보유 지분 14만966...

[CEO 열전] 최태원, 30대 총수 등극...계속된 고초

1960년생인 최태원 SK회장은 아버지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별세한 직후인 1998년 9월 SK(주) 회장직에 올랐다. 만으로 37세에 불과했다.재계는 최 회장이 무난하게 경영권...

“文-安, 연애하자면서도 딴말만 한다”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화법(話法)부터 완전히 다르다. 마치 개와 고양이가 마주 보면서 꼬리를 바짝 치켜세운 모습과 같다. 개가 꼬리를 바짝 세우면 반갑거나 기분이 좋다는 ...

[단독] 산업은행-박삼구 금호 회장 ‘사전 합의’ 논란

산업은행이 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박삼구 회장 봐주기’ 의혹에 휩싸였다. 산업은행은 2009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이 워크아웃에 돌입하자 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