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 은닉 혐의 친모, 사망시점 번복…“깨보니 숨져있어”

생후 15개월인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뒤 김치통 등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딸의 사망시점을 번복했다. 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선 “모른다”는 태도를 견지했다.1...

대전 스쿨존 만취운전 前공무원…‘소주 1병 마셨다’ 진술 번복

대전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해 초등학생 고(故) 배승아(9)양을 추돌해 숨지게 하는 등 어린이 인명피해를 낸 전직 공무원 A(66)씨가 ‘소주 1병을 마셨다’...

檢, 김봉현 ‘옥중편지 관여’ 당시 변호인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편지 발표와 진술번복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당시 변호인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11일 서울남부지검 형...

檢, ‘50억 클럽 ’ 곽상도 부자 겨눴다…호반건설 등 압수수색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이 연루된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호반건설과 부국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전 의원의 아들도 뇌물 ...

스쿨존 만취 운전으로 초등생 사망케 한 60대…“술 취해 기억 안나”

만취 운전 중 초등학생을 추돌해 사망케 한 6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카메라 앞에 등장한 이 남성은 유족에 대한 사죄의 뜻을...

남경필 장남, 지난달 구속영장 기각 후 수차례 필로폰 투약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영장 기각 후에도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

[단독] TYM 감사실에 회장 장남 관련 익명 제보했더니 날아온 ‘고소장’

A씨는 2022년 11월 거주하는 빌라의 다른 층 우편함에서 자신에게 온 경찰 소환장을 발견했다. 소환장에는 A씨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피소됐으니 참고인으로 출석하라는...

경찰, ‘마약음료’ 범죄 기획한 ‘中 상선’ 추적 나섰다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중국에서 범행을 꾸민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파악해 추적 중이다. 10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길아무개씨에게 ...

‘강남 납치살인’ 배후 재력가 부인도 체포…살인교사 혐의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범행의 배후로 함께 지목된 유아무개씨의 부인 황아무개씨도 체포했다.경찰은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발부받은 황아무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100여 병 준비, 약 10병 뿌려”

강남 학원가 일대에 '마약 음료'를 유포한 일당이 준비한 양은 100병 정도로 이 가운데 약 10병을 학생들에게 실제 나눠 준 것으로 조사됐다.7일 서울경찰청 마...

정진상 ‘보석’ 고뇌하는 法 “사건 관계자들, 자해 혹은 증거인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사건 심리를 맡은 재판부가 정 전 실장의 보석 신청을 두고 증거인멸 우려 등 고민을 드러냈다. 앞서 화천대유자산...

스토킹하던 여성 절에서 살해한 70대 男 구속 송치

사찰에서 주방일을 하던 여성을 스토킹 한 끝에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노원경찰서는 7일 '수락산 사찰 살인사건'의 피의자 A씨를 ...

학원가 ‘마약 음료’ 마지막 용의자 긴급 체포…20대 여성

서울 강남구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성분이 담긴 음료들을 건네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마지막 용의자가 검거됐다.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음료 사건의 네번째 용의자...

檢, ‘성유리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 구속영장…코인 상장 뒷돈 혐의

핑클 멤버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씨가 코인 발행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공기 청정과 유엔이 무슨 상관?...살인 부른 코인의 무리수

3월29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중심에는 암호화폐 퓨리에버 코인이 있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4월3일 핵심 피의자 이경우(35)에 대해 “피해...

‘납치·살인 배후’ 의혹 재력가 남편, 살인교사 혐의 구속영장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 유아무개씨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 구속 전 피의자...

‘강남 납치’는 청부살인인가…4000만원 출처에 수사력 집중

서울 한복판, 그중에서도 인프라와 치안 역량이 집중된 강남에서 납치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틀 안에 사건에 직접 가담한 피의자가 모두 검거돼 불안감은 잦아들었지만 의문은 커졌다. ...

“차 사주겠다” 제안에 ‘강남 납치·살해’ 가담했던 20대…‘묵묵부답’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에 가담한 20대 피의자가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6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강도예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아...

‘살해 착수금’ 오갔나…이경우-‘배후 지목’ 부부 돈거래 정조준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핵심 피의자들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배후 의혹을 받는 인물들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경찰은 주범 이경우(36)가 범행 직후 살인을 교사한 것으로 의...

강남 납치·살해범은 이경우·황대한·연지호…‘배후’ 규명 분수령

서울경찰청은 5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이들의 이름과 나이·얼굴 공개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공개된 장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