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학언론상 수상자 명단

취재보도 부문대상 이주현(서강대) 최성민(서강대) 「사흘만 들을 수 있다면」우수상 조수영(경희대) 백승도(경희대)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사건 2년, 빈틈 행정 얼마나 메워졌을까...

[2012 대학언론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룬 ‘땀의 결실’

최성민씨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6월3일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은 ‘농아인의 날’이지만 그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다. 최씨는 청각장애인이다. 청각장애인에 대한 ‘불편한 진실’...

“청각장애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부분까지 세세히 짚어내”

이 처음으로 주최한 ‘제1회 대학언론상’에서 ‘사흘만 들을 수 있다면’(이주현·최성민)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 사건 2년, 빈틈 행정 얼마...

[2012 대학언론상] 1년여 시간 속에 담아낸 ‘노숙자의 초상’

이윤청씨는 서울역에서 한 노숙자를 만났다. 어렵게 말문을 텄고, 1시간 반 정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업이 망하고 난 뒤 가족들은 남겨둔 채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사진을 통해 사회를 바꿔보려는 방법이 관심을 끌었다”

‘이제 여러분에게 ‘펜과 카메라’를 넘겨드립니다. 등록금에 도전하세요!’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걸고 ‘제1회 대학언론상’ 공모는 야심차게 세상에 나왔다. 이 공모전은 이 미래 인재...

권력에 달라붙은 포도송이들

포도 철이다. 포도송이를 보고 있으면 나는 요즘 이상한 생각에 사로잡힌다. 정말 포도에게는 미안하게도 작금의 우리나라 정당들이 생각나는 것이다. 민주당이나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이 ...

진화된 해킹에 비상 걸린 언론사들

‘각 부서 당번은 노트북PC에서 무선인터넷에 접속한다. 기자는 빨리 기사를 작성해 지정된 이메일로 보낸다. 데스크는 이메일로 온 기사를 손본 뒤 USB에 저장해 편집기자에게 전달한...

디도스 핵심인물 강해진 "사건 전 문화부장관과 약속도 잡혀 있었다"

‘10·26 디도스 공격’ 사건이 일어난 지 1백90일이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윗선’의 실체와 범행 동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검찰은 지난 ...

검찰 수사 기록에는 윗선 존재 암시 진술

은 ‘10·26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기록 일체를 확인했다. 박스 3개를 채울 정도로 엄청난 양의 수사 기록에는 이른바 ‘윗선’의 존재를 암시하는 진술이 곳곳에서...

검찰, ‘윗선’ 수사할 의지 있나 없나

지난 3월26일 출범한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특별검사팀’의 활동 기간이 절반 이상 지났다. 그런데 특검이 과연 이번 사건을 적극적으로 조사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

‘침묵의 나선 효과’에 당했다

통계학은 흔히 ‘오차의 학문’으로 불린다.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을 인정하되 그것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고민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총선·대선 등 각종 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여론...

오만한 세력에게는 미래가 없다

19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확보로 끝났다. 새누리당 스스로를 포함해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였다. 양극화와 청년 실업 증가에 대통령 사저 파문, 측근 비리, ...

“젊고 참신한 사람 어디 없소?”

올림픽 영웅, 여고 학생회장 출신, ‘얼짱’ 주부 그리고 귀화 외국인까지. 4·11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신한 새 인물을 찾으려는 여야의 인재 영입 경쟁이 뜨겁다. 여...

“총선 전 북한발 사이버 테러 있을 것”

“4월 총선을 대비해서 이미 여론 작업에 들어갔다.”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한 북한 관련 단체(대북 단체) 대표가 ‘인터넷을 통한 북한의 대남 심리전’을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

살생부에 떨고, 물갈이설에 울고…

드디어 출발 총성이 울렸다. 여야가 본격적으로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지난 1월31일 검사장 출신의 정홍원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공직후보자 추천심사위원회 ...

학교가 온갖 비리 ‘실험장’인가

이명박 정부 임기 말이 측근들의 비리와 돈 봉투 살포, 디도스 공격으로 어지럽다. 가장 깨끗한 정부라는 자화자찬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로 그동안 은폐되었던 비리들이 불거져 나오면서...

‘성난 개인’들이 깨운 대학의 분노

“그래도 이것은 좀 아닌 것 같았다. 평소 정권에 그다지 비판적이지도 않았고, 시위나 집회에도 나가본 경험이 없었다. 그런데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서마저 이런 부정이 나오는 것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디도스 사태에 개탄”

최근 대학가에서 ‘디도스 시국 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 거기에 ‘도화선’ 역할을 한 인물이 있다.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4학년 이하결씨(24)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해...

초보 권력자 김정은, ‘군사 도발’도 세습할까

북한에 ‘후계자 정권’이 들어선 2012년, 한반도 정세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김정은이 체제 강화를 노리고 대남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예상되는 세 가지 시나리오...

기막힌 ‘디도스’에 어이 없는 수사 발표…성난 대학생들 거리로 나서다

“민주주의와 정의가 땅에 떨어졌다. 디도스 사태와 연루된 정치인 및 정치 조직을 철저히 수사하고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대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