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담수화시설 '고철 덩어리' 전락에 부산시·국토부 책임 공방

1950여억원이 들어간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의 가동 중단과 관련, 부산시와 국토부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해 들자마자 시설가동 사업자인 두산중공업이 현장에서 철수하자...

UAE 진출 건설업체들 “공사 현장에 어려움 없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갑작스러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으로 촉발된 ‘바라카 원전’ 관련 여러 의혹에 대해 국내 건설업계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정치권에서 숱한 의혹이 쏟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왜 또 빠졌을까?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1월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명단에서 빠진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후폭풍에 재계 떨고 있다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됐다. 최악의 시나리오다.” 8월31일 오전 기아차 통상임금 관련 선고가 난 직후 한 재계 임원이 한 말이다. 법원은 이날 “기아차는 원금 3126억원과 이자...

남해군에 석탄가스화 발전소 건립 '본격 시동’

국내 에너지정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IGCC) 건립사업이 경남 남해군 서면 중현리 일원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남해군은 8월10일 오전 대전 전력연구원에...

박두병 초대 회장 유언으로 ‘형제간 경영 승계’

1896년 8월, 서울 종로4가 15번지에 포목상 하나가 문을 연다. 상호는 ‘박승직 상점’. 이 상점이 오늘날 두산그룹의 뿌리가 된다. 박승직 창업주는 17세 때 보부상으로 시작...

‘박정원 체제’ 두산이 마주한 ‘빚과의 전쟁’

‘예고된 집권’이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56)의 그룹 총수 선임 과정이 그랬다. 지난해 3월, 두산그룹을 이끌던 두산가(家) 3세 박용만 회장(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조카...

[2016 GCC] 아모레퍼시픽, 대한민국 대표 ‘굿 컴퍼니’

“기업이 대형화한 만큼 세계 사회가 착한 기업을 요구한다. 그렇다고 정부가 모든 기업을 관리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 등 사회 구성원이 착한 기업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이젠 물이 돈이다

한국 물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물 시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는 탓이다. 국내 기업들은 비록 시장엔 늦게 진입했지만, 탄탄...

이제는 물산업이다

물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며 물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물산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영국 물 전문 리서치 기관 GWI에 따르면 2015년 ...

캐비닛 속 재계 총수들 비리 파일,다시 나오나

검찰의 사정 칼날에 떨고 있는 곳은 비단 롯데나 부영, 대우조선해양뿐만이 아니다. 검찰은 오래전부터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를 통해 주요 그룹 오너들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왔다. 우선순위...

공정위, 삼성·대우건설 등 13개사에 3516억원 과징금

강원도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공사에 참여한 13개 건설업체가 수년간 공공입찰에서 담합을 한 것으로 나타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수천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공정위는...

한전, 신재생에너지·해외시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전력공사(KEPCO)가 국내 업체들과 손잡고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태양열...

두산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2276억원…전년비 96.3%↑

두산중공업은 1분기 매출 연결기준 3조3085억원, 영업이익 2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6.3...

두산중공업 중국 원전 서비스 시장 진출 시동

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전 서비스 업체인 중국핵전유한공사(CNIMC)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양사는 14일 원전서비스 사업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중국핵...

두산중공업 두 번째 기술직 임원 배출

두산중공업이 두 번째 기술직 출신 임원을 배출했다.두산중공업은 터빈2공장장인 장천순 부장이 기술 상무로 승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4년 당시 터빈2공장장이던...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취임..."튼실한 재무구조 완성할 것"

박정원(54) 두산그룹 회장이 28일 그룹 회장에 취임하며 두산 4세 경영 시대를 본격화했다. 박 회장 "남은 (재무 개선) 작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튼실한 재무구조를 완성하겠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선임...과제 첩첩산중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25일 열린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며 그룹 회장직 승계를 공식화했다. 형제경영을 해온 두산그룹은 그동안 ㈜두산 이사회 의장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과 해외 풍력발전 시장 공략

두산중공업이 한국전력과 손잡고 해외 풍력발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과 ‘해외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공동 개발·건설·운영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

[두산 족벌경영]② 4세 9명, 주요 계열사 핵심 보직 독식

박정원(54) 두산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승계하면서 두산은 4세 시대의 문을 열었다. 총수 일가 4세 9명 가량이 주요 계열사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핵심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