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 17조원 찾아가세요”…금융위, 소비자 안내 강화

고객이 장기간 찾지 않고 있는 예적금과 보험금, 신탁, 카드 포인트 등이 총 1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고객이 맡긴 돈을 만기 때 찾아가도록 관련 안내를 강화하...

뿔난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정용진 부회장 지분 매각으로 피해”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보유 지분을 신세계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었다며 단체행동에 나섰다.광주신세계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광신소권)은 오는 3월 개...

KT&G “매출 10조원” 청사진에 행동주의 펀드 “3월 주총서 보자”

KT&G가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에 대규모 투자를 통한 매출 확대와 중장기 주주 환원정책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행동주의 펀드들은 자신들의 요구에 KT&G의 청사진이 미흡하다며 ...

檢, ‘계열사 부당 지원’ 한국타이어 법인·임원 기소

한국타이어 법인과 임원이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다.2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한국타이어 법인과 한국타이어 구매 담당 임원 정아무개...

삼성SDS, 작년 매출 17조2347억…역대 최대

삼성SDS의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클라우드·물류 사업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삼성SDS는 26일 2022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61억원으로, 전년보다 13...

공소장에 146번 등장한 이재명…‘뇌물 약속 VS 이익 환수’ 檢 입증에 달렸다

검찰이 작성한 대장동 사건 관련 피의자들의 공소장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름이 146번 등장한다.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 전반을 지시·승인·결재했다는 주장이다. ...

기자에 판·검사, 공무원까지…김만배 ‘전방위’ 로비 정황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의 불씨가 언론계와 법조계로 번지면서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기자는 물론 판사들에까지 로비를 벌인 정황...

‘김만배 검은 돈’ 종착지는?…李 겨눈 검찰 수사 재시동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의 불법 수익자금 종착지를 파헤치고 있다. 자해로 치료를 받고 있던 김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김씨 주변...

김만배 퇴원 후 첫 검찰 소환…‘대장동 은닉 자금’ 추적한다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7)씨가 퇴원 후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지난달 1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조사가 중단된 지 23일 만이다. &apos...

檢, ‘김만배 측근’ 이한성, 최우향 구속기소…148억원 압수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 은닉에 가담한 이한성씨와 최우향씨를 재판에 넘겼다.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와 ...

[단독]‘이재명 대선자금’ 전달책, 대장동 일당과 별개로 주택개발 추진

‘대장동 일당’ 남욱 변호사의 집사로 불린 천화동인4호 이사 이몽주씨가 2022년 초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씨는 앞서 부인을 내세워 대장동 개발사업을 지원하...

‘포스트 벤투’ 선임 놓고 여론 눈치에 축구협회 갈팡질팡 행보

2022년 12월13일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안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뒤를 이을 새 사령탑 선임을 오는 2월까지 마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3월...

경영 전면 나선 담서원 오리온 상무의 불편한 꼬리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 담서원 오리온 수석부장이 최근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3세 경영의 막이 올랐다는 평가다. 이로써 그는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

검찰,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소환…100억 배당금 어디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계열사 부당지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현범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을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3일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

시작도 끝도 ‘이재명’…檢, ‘형수 욕설’ 댓글까지 겨눴다

'정치적 동지 이재명' '최측근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 공소장에 총 81번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진상 ...

‘김만배 저수지’ 캐는 檢…‘260억+α’ 열쇠 쥔 금고지기들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은닉 자금 ‘260억+α’의 행방 추적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극단 선택을 시도한 김씨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불황 먹는 ‘NPL부실채권 시장’은 외려 급성장 [공성윤의 경공술]

경기 불황의 지표로 통하는 부실채권(NPL) 규모가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 추세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맞물리면서 연체율이 증가하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금...

‘극단시도’는 김만배가 보낸 시그널?…기로에 선 검찰 수사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가 9부 능선에서 변수를 맞닥뜨렸다. ‘키맨’의 극단 선택 시도가 재현되고 얽히고설킨 ‘진술’ 실타래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어서다. 검찰이 이재명 ...

김경율이 찾은 ‘천화동인1호 실소유주’ 결정적 증거들 [시사톡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자금 흐름을 추적해 온 김경율 회계사가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가 ‘그 분’일 수밖에 없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김 회계사는 14일 방영된 시사저널T...

김경율 “천화동인1호 400억 흐름에 실소유주 드러날 것” [시사톡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자금 흐름을 추적해 온 김경율 회계사가 실소유주 논란에 휩싸인 천화동인 1호와 관련해 “400억의 배당금이 수상하게 세 갈래로 나뉘었다”며 “철저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