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세월호 막말’ 모욕 혐의 유죄…징역형 집행유예 1년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차명진(64) 전 국회의원이 유죄를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

정부·여당 “김건희 의혹은 가짜뉴스…땅 투기 자체가 없다” 엄호

정부와 국민의힘은 야권에서 제기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 처가는 땅 투기를 한 사실 자체가 없었다”고 강하...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유령 영아’…경기남부경찰 102명 수사 의뢰

'출생 미신고 영아' 전수 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에 총 102명의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하루 만에 수치가 급증하면서...

김봉현, 3번째 탈주 모의…“성공하면 20억”

‘라임 펀드 사태’의 주범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탈옥 계획을 세우다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탈주 시도를 도운 것으로 파악한 김 전 회장의 친누나에 대한...

“상위 20% 인당 학원비, 4년간 29%↑”…고소득층 상승폭 가장 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학원비 지출이 해마다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신한카드가 자사 고객의 학원 매출과 자체적으로 보유한 소득 모형 추정치를 활용해 집계한 결과, 올해 ...

배터리·반도체 빼면…대기업 中법인 매출 6년새 37% 하락

지난 6년간 국내 대기업의 중국 법인 매출이 약 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터리와 반도체 부문을 제외하면 매출 감소 폭은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한한령(...

‘세수 부족’에도 종부세 공정비율 80% 대신 60% 유지키로

정부가 앞서 80%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힌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변동 없이 현행 60%로 유지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두 자릿수로 급등하자 발의된 보유세 인...

마고 로비 출연한 영화 «바비», 베트남서 못 본다…이유는?

베트남 정부가 남중국해 영유권과 관련해 중국의 일방적인 주장이 반영된 장면이 나온다는 이유로 마고 로비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바비» 상영을 금지했다.4일 AFP통신에 따르면, 베...

세종 첫 출근한 장미란, 안민석 비판에 “염려 이상으로 부응하겠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에 대해 “염려해주신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그 이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장 차관은 4일 오전 8시40분께 세종...

뚜벅이라면 ‘이것’으로 교통비 최대 6만6000원 아껴봅시다

# 서울 중계동에서 신사동까지 출근하는 직장인 김주희씨. 집에서 출발하기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켜고 ‘출발하기’ 버튼을 누르는 게 일상이다. 걸어서 출퇴근하는 만큼 교통비를 아끼...

유기·유실 동물, 과연 줄어들고 있을까 [따듯한 동물사전]

동물보호법 제34조에 의거해 보호자 없이 배회하는 반려동물을 발견한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구조해 치료, 보호할 의무를 갖는다. 매년 이렇게 구조되는 동물의 숫자는 2019년 1...

혈세로 조성한 산약초타운 “약초는 없고 잡초만 무성”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경북 청송군의 블로그 타이틀이다.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청송군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 덕분에 전국 최고의 청정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공시지가가 ...

K기업 몰려가는 베트남, ‘넥스트 차이나’ 될까

베트남이 국내 기업들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각에선 향후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란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6월22일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 윤석열 대...

‘치매약’ 논란에 현대약품 휘청, 도마 위 ‘이상준 리더십’

현대약품 경영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현대약품이 탈모약 라벨을 붙인 용기에 치매 치료제를 넣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현대약품이 부랴부랴 제품 회수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이...

실마리 안 보인다…‘일촉즉발’ 남북관계

폭염 경보가 내려진 7월, 남북관계는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대북 정책을 담당하는 통일부 장관에 ‘김정은 정권 타도’를...

죽고 유기되는 아기들…‘다운증후군’ 아이 시신유기 50대女 체포

최근 영아살해 혹은 시신유기 사건이 잇따라 공론화되는 가운데 경찰이 다운증후군을 앓는 아이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을 체포했다.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 전 국정원장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에 ‘침묵’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81) 전 국정원장이 1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

정부, 엘리엇 ISDS에 156억원 집행…로펌에 99억원 지급

정부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을 둘러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 절차(ISDS)에 약 156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보건복지부(...

[이주의 법안]“이름도 없이 냉장고에 버려진 아기들”…영아 미등록 막을 법은?

최근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이름도 없는’ 아기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앞서 2022년 3월엔 경남 창원에서 부모의 방치로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영양결핍으로 숨진 채...

“시민단체가 보조금 74억 증빙 못내면 압수수색·구속…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및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때 쓴 업무추진비 등 각종 내역이 법원 판결에 따라 공개됐지만 주요 정보가 누락되거나 삭제된 채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규...